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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팩트 파트너십 &amp; CSR &#8211; 최중석 교수의 yesESG | ESG·SDGs 지속가능경영 포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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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중석 교수의 ESG 투자 전략부터 공시·AI 자동화, 그린워싱 리스크 관리까지 — 지식과 통찰의 모든 것</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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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활사업의 패러다임 시프트: 『활동』을 넘어 『임팩트』로 경영하라!</title>
		<link>https://yesesg.kr/self-sufficiency-paradigm-shift-logic-model-social-impact/</link>
		
		<dc:creator><![CDATA[mickey]]></dc:creator>
		<pubDate>Thu, 19 Feb 2026 08:05:01 +0000</pubDate>
				<category><![CDATA[임팩트 파트너십 & CSR]]></category>
		<category><![CDATA[ESG 경영 & 투자 전략]]></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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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거의 30년간 빈곤층의 보루가 된 자활사업은 이제 예산과 취업률 같은 공급자 중심의 산출(Outputs) 지표를 넘어, 숫자에 가려진 &#8216;사람의 변화&#8217;를 포착해야...]]></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wp-block-paragraph">거의 30년간 빈곤층의 보루가 된 자활사업은 이제 예산과 취업률 같은 공급자 중심의 산출(Outputs) 지표를 넘어, 숫자에 가려진 &#8216;사람의 변화&#8217;를 포착해야 할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자활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한 행정 수치가 아닌, 참여자가 사회적 주체로 거듭나며 창출되는 사회적 임팩트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실증적 근거를 바탕으로 &#8216;활동&#8217; 중심에서 &#8216;임팩트&#8217; 중심 경영으로 패러다임을 과감히 전환하여 자활사업의 본질적 가치를 증명해야 할 때입니다.</p>



<h2 class="kt-adv-heading3806_eb068c-b0 wp-block-kadence-advancedheading" data-kb-block="kb-adv-heading3806_eb068c-b0">1. 도입부: 성과 평가의 딜레마 — 숫자에 가려진 ‘사람’의 가치를 찾아서</h2>



<p class="wp-block-paragraph">대한민국 자활사업이 빈곤층의 최후 보루로서 역할을 수행해 온 지 어느덧 30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늘 &#8220;우리가 낸 실적이 정말 참여자의 삶을 바꾸고 있는가?&#8221;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직면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그동안의 성과 평가가 단순히 예산을 얼마 쓰고, 몇 명이 교육을 받았고, 취업 및 창업율은 얼마를 만들어 냈는가라는 &#8216;공급자 중심&#8217;의 산출(Outputs) 지표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숫자의 나열 뒤에 숨겨진 &#8216;사람의 변화&#8217;를 포착해야 합니다. 자활사업의 진정한 가치는 행정적 수치가 아니라, 소외된 이웃이 사회적 주체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창출되는 사회적 임팩트에 있기 때문입니다<sup data-fn="895fe8dc-2aec-46e6-b638-13d86f893358" class="fn"><a id="895fe8dc-2aec-46e6-b638-13d86f893358-link" href="#895fe8dc-2aec-46e6-b638-13d86f893358">1</a></sup>. 이제는 실증적 근거를 바탕으로 ‘활동’ 중심 경영에서 ‘임팩트’ 중심 경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입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2. 논리모델(Logic Model) 기반의 액션플랜: 전략적 사고의 틀</h2>



<p class="wp-block-paragraph">자활사업의 실행이 본질을 제대로 바라보고 있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투입-활동-산출-성과-영향으로 이어지는 논리모델(Logic Model) 프로세스를 이해해야 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논리모델은 프로그램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원 투입부터 최종 영향까지의 구조를 인과적 연결 고리로 시각화하는 구조적 사고틀(Structural Framework)입니다<sup data-fn="add5899a-f171-4d7e-811c-e0e611b82829" class="fn"><a id="add5899a-f171-4d7e-811c-e0e611b82829-link" href="#add5899a-f171-4d7e-811c-e0e611b82829">2</a></sup>. 조직이 단순히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넘어 ‘우리가 궁극적으로 어떤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는가?’라는 전략적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현재의 시스템이 포착하지 못하는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활동-산출-성과-영향의 흐름을 점검하고, 사회적 성과를 경영의 핵심 지표로 설정해야 합니다.</p>



<div class="wp-block-kadence-image kb-image3806_3648a6-57"><figure class="aligncenter"><img fetchpriority="high" decoding="async" width="1790" height="610" src="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Self-Sufficiency-Logic-Model-Framework-1.png" alt="조직 운영의 논리적 흐름을 투입(Input), 활동(Activity), 결과(Results: 산출·성과·영향) 단계로 구분한 자활사업 논리모델 프레임워크" class="kb-img wp-image-3809" srcset="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Self-Sufficiency-Logic-Model-Framework-1.png 1790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Self-Sufficiency-Logic-Model-Framework-1-300x102.png 300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Self-Sufficiency-Logic-Model-Framework-1-1024x349.png 1024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Self-Sufficiency-Logic-Model-Framework-1-768x262.png 768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Self-Sufficiency-Logic-Model-Framework-1-1536x523.png 1536w" sizes="(max-width: 1790px) 100vw, 1790px" /><figcaption>[그림] 임팩트 경영을 위한 자활사업 통합 논리모델(Logic Model) 프레임워크 (최중석, 2025)</figcaption></figure></div>



<h2 class="wp-block-heading">3. 자활 현장의 실천적 적용: 활동(Activity)에서 성과(Outcome)로</h2>



<p class="wp-block-paragraph">자활사업의 경영 방식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8216;활동&#8217;을 넘어 참여자의 삶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8216;성과&#8217;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최중석 교수의 실증 연구에서도 검증된 바와 같이, 사회적 목표 그룹을 지원하는 사업의 최종 지향점인 ‘삶의 질(만족도)’은 단순한 활동의 나열이 아니라 개인의 자립과 정서적 안녕, 그리고 조직 효능감, 역량 및 사회적 관계라는 다차원적인 매개 경로를 통해 달성됩니다<sup data-fn="d399d5a8-d306-4827-b474-9dd3bf831add" class="fn"><a id="d399d5a8-d306-4827-b474-9dd3bf831add-link" href="#d399d5a8-d306-4827-b474-9dd3bf831add">3</a></sup>.</p>



<p class="wp-block-paragraph">대표적인 연구적 통찰은 자활사업의 참여자 중심 접근(PCA)이 직접적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보다, 참여자의 경제적 성과, 정서적 안녕, 그리고 사회적 관계라는 경로를 거쳐 나타났음을 연구하였습니다. 특히 동료 관계라는 사회적 자본이 소득 증가보다 삶의 질에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는데<sup data-fn="b1e2bd95-345f-4e6d-b5f0-1e684a8e727d" class="fn"><a href="#b1e2bd95-345f-4e6d-b5f0-1e684a8e727d" id="b1e2bd95-345f-4e6d-b5f0-1e684a8e727d-link">4</a></sup>, 이는 우리가 &#8216;무엇을 했는가(Activity)&#8217;보다 &#8216;어떤 성과(Outcome)를 냈는가&#8217;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결국 활동에서 성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은 논리모델상에서 참여자의 자율성과 강점, 조직의 역량과 지역사회 참여를 기반으로 다차원적인 자립과 회복 성과를 체계적으로 추적하고 관리해야함을 의미합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4. 사회적 임팩트(SI) 측정: 산출(Outputs)을 넘어 임팩트(Impact)로 </h2>



<p class="wp-block-paragraph">현대 경영에서 기관의 정당성은 단순히 &#8216;얼마나 성실히 일했는가&#8217;가 아니라 &#8216;얼마나 가치 있는 변화를 만들었는가&#8217;에서 나옵니다. 산출(Outputs) 중심의 양적 관리는 자원 투입과 활동은 명확히 하지만, 당사자의 실질적인 삶의 변화나 사회적 가치 창출을 포착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집니다. 진정한 가치 증명은 논리모델을 기반으로 산출을 넘어 성과와 임팩트(Impact)의 흐름을 데이터로 입증할 때 완성됩니다. 이러한 임팩트 중심의 접근만이 공공 자원 투입의 타당성을 확보하고 기관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최근 보건복지부의 지역자활센터 평가지침이 정량적 수치에서 점점 과정 및 정성적 성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은 이러한 패러다임 전환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합니다. 이제 경영의 책임성은 투명한 회계를 넘어 ‘왜 이 사업에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가’에 대한 사회적 타당성을 증명하는 것으로 확장되었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논리모델을 통해 측정된 데이터는 사회적 투자수익률(<a href="https://yesesg.kr/social-value-uk-principles-impact-business-strategy/">SROI</a>) 등의 지표로 전환되어 개인의 경제적, 정서적 성과에 함께 가족 관계 및 지역 사회 인식 개선, 복지 예산 및 의료비 절감 등의 임팩트를 입증하는 근거가 됩니다. 이러한 임팩트 중심의 경영은 보고서가 단순한 실적 기록을 넘어, 조직이 지역사회에서 가지는 신용도와 사회적 기여도를 높이는 핵심 수단이 됨을 의미합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5. 논리모델 기반의 임팩트 경영으로 자활의 본질에 다가서기</h2>



<p class="wp-block-paragraph">결국 자활사업이 지향해야 할 미래는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설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가치중심 경영에 기반한 사회적 성과 및 사회적 영향(Social Impact) 경영으로 패러다임을 완전히 전환하는 것입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러한 전환은 자활사업의 본질인 &#8216;사람의 회복과 사회적 통합&#8217;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는 길입니다. 프로그램 횟수나 매출액 같은 단기적 수치에 매몰되지 않고, 참여자의 자아 효능감, 경제적 자립, 신체적·정신적 건강, 그리고 지역사회 재통합이라는 다차원적인 영향(Impact)을 관리 목표의 핵심으로 삼아야 합니다. 데이터 기반의 성과 관리 시스템을 내재화하여 효과성이 높은 활동에 자원을 집중할 때, 자활 현장은 공공 자원의 효율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당사자의 진정한 삶의 변화를 이끄는 전략적 전문가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p>



<h3 class="wp-block-heading"><strong>💡 yesESG 비즈니스 인사이트</strong></h3>



<p class="wp-block-paragraph">지역자활센터의 경영은 이제 복지 행정을 넘어 ‘사회가치 경영’의 영역입니다. 가치중심 경영은 자활사업이 단순 예산 집행을 넘어 전인적 임팩트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설계도입니다. 기관의 전문성은 우리가 창출하는 임팩트를 얼마나 객관적으로 관리하고 증명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사회가치 경영의 핵심은 &#8216;보이는 실적&#8217; 뒤에 숨겨진 &#8216;실질적인 변화&#8217;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최중석 교수의 연구가 제시하는 논리모델 프레임워크는 자활사업이 단순한 복지 행정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임팩트 경영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설계도입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경영진은 우리 기관이 활동(Activity)의 굴레에 갇혀 있지는 않은지, 성과(Outcome)의 지도를 명확히 그리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논리모델을 통한 임팩트 관리는 기관의 전문성을 입증하는 수단인 동시에, 참여자들에게는 존엄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가장 과학적인 약속입니다. yesESG는 이러한 가치 중심 경영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적의 전략적 통찰을 제공하겠습니다.</p>


<ol class="wp-block-footnotes"><li id="895fe8dc-2aec-46e6-b638-13d86f893358">Ebrahim, A., &amp; Rangan, V. K. (2014). What Impact? A Framework for Measuring the Scale and Scope of Social Performance. <em>California Management Review</em>, 56(3), 118-141. <a href="#895fe8dc-2aec-46e6-b638-13d86f893358-link" aria-label="1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add5899a-f171-4d7e-811c-e0e611b82829">McLaughlin, J. A., &amp; Jordan, G. B. (2015). Using logic models. In <em>Handbook of Practical Program Evaluation</em> (pp. 55-80). Jossey-Bass. <a href="#add5899a-f171-4d7e-811c-e0e611b82829-link" aria-label="2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d399d5a8-d306-4827-b474-9dd3bf831add">최중석·윤길순·송선영박·성순 (2020). 한국 자활사업의 사회적 성과(Social Impact) 연구.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최중석 (2025). <em>자립을 향한 통합적 경로: 경제적·정서적·사회적 성과의 완전 매개 메커니즘과 EPCS 프레임워크 제안</em>, <em>Working Paper</em>. SSMR. <a href="#d399d5a8-d306-4827-b474-9dd3bf831add-link" aria-label="3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b1e2bd95-345f-4e6d-b5f0-1e684a8e727d">최중석 (2025). <em>자립을 향한 통합적 경로: 경제적·정서적·사회적 성과의 완전 매개 메커니즘과 EPCS 프레임워크 제안</em>, <em>Working Paper</em>. SSMR. <a href="#b1e2bd95-345f-4e6d-b5f0-1e684a8e727d-link" aria-label="4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ol>]]></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자활사업의 성과창출 통합 모형: EPCS 모델 프레임워크와 사회적 자본의 재발견</title>
		<link>https://yesesg.kr/integrated-success-model-epcs-framework-social-capital/</link>
		
		<dc:creator><![CDATA[mickey]]></dc:creator>
		<pubDate>Thu, 19 Feb 2026 05:46:22 +0000</pubDate>
				<category><![CDATA[임팩트 파트너십 & CSR]]></category>
		<category><![CDATA[ESG 경영 & 투자 전략]]></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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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이번 칼럼에서는 2020년 전국 75개 지역자활센터의 참여자 1,2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중석 교수의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활사업의 성과가 삶의 만족도로 이어지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wp-block-paragraph">이번 칼럼에서는 2020년 전국 75개 지역자활센터의 참여자 1,2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최중석 교수의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활사업의 성과가 삶의 만족도로 이어지는 통합적 매개 경로를 살펴봅니다. 분석 결과, 참여자 중심 접근(PCA)이 경제적·정서적 성과를 넘어 특히 동료 관계라는 사회적 자본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기제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사례관리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EPCS 모델 프레임워크를 제안하며, 실무자가 전략적 자원 중재자로 진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자활 현장이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전인적인 임팩트 경영으로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지향점을 제시합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1. 자활, 소득을 넘어 삶의 질을 결정하는 ‘매개 경로’의 이해</h2>



<p class="wp-block-paragraph">금번 최중석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sup data-fn="3badc13e-55ad-4f94-b212-35aef2802163" class="fn"><a id="3badc13e-55ad-4f94-b212-35aef2802163-link" href="#3badc13e-55ad-4f94-b212-35aef2802163">1</a></sup>, 자활사업의 최종 지향점인 ‘삶의 질(만족도)’은 단순히 경제적 지표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제적 성과, 정서적 안녕, 그리고 사회적 관계라는 세 가지 영역의 성과가 유기적으로 결합될 때 도달할 수 있는 매개 메커니즘(Mediation Mechanism)을 따릅니다<sup data-fn="63daf642-49e4-44ec-bf9a-d5307abb37f8" class="fn"><a id="63daf642-49e4-44ec-bf9a-d5307abb37f8-link" href="#63daf642-49e4-44ec-bf9a-d5307abb37f8">2</a></sup>. 본 칼럼에서는 1,288명의 참여자 데이터를 통해 자활 경영의 새로운 프레임워크인 EPCS 모델을 분석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자활사업의 성과는 본 연구의 출발점인 참여자 중심 접근(Participant-Centered Approach, PCA) 방법이 직접적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보다, 참여자의 내적·외적 환경 변화를 경유하여 나타나는 구조를 가집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실증 분석 결과, 참여자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는 이번 연구에서 매개변수로 사용된 소득의 증가(경제적 성과), 정서적 안녕, 그리고 동료와의 유대감(사회적 성과)이라는 경로를 동시에 통과할 때 유의미하게 상승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인을 이 세 가지로만 한정하는 것은 아니나, 자활사업의 맥락에서 핵심적인 매개 변인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전인적인 성과에 기여하는지를 규명하고 있습니다<sup data-fn="c90cc4c6-8f92-4896-b488-1c206f482e01" class="fn"><a id="c90cc4c6-8f92-4896-b488-1c206f482e01-link" href="#c90cc4c6-8f92-4896-b488-1c206f482e01">3</a></sup>.</p>



<h2 class="wp-block-heading">2. 75개 지역자활센터 1,288명의 설문기반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h2>



<p class="wp-block-paragraph">이번 칼럼의 토대가 된 연구는 최중석 교수팀이 2020년 진행했던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의 사회적 성과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니다. 당시 전국 75개 지역자활센터(RSSC)에 참여 중인 이용자 1,288명의 유효 설문 데이터를 수집하였으며, 이를 구조방정식 모형(SEM)을 통해 통계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p>



<div class="wp-block-kadence-image kb-image3803_97972a-b6"><figure class="aligncenter size-large"><img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436" src="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Conceptual-Framework-1024x436.png" alt="자활사업 참여자 중심 접근(PCA)이 경제적, 정서적, 사회적 성과를 거쳐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매개 효과 구조방정식 모형도" class="kb-img wp-image-3804" srcset="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Conceptual-Framework-1024x436.png 1024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Conceptual-Framework-300x128.png 300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Conceptual-Framework-768x327.png 768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Conceptual-Framework.png 1509w" sizes="(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caption>[그림] 참여자 중심 접근(PCA)과 삶의 만족도 간의 매개 경로 모형 (최중석, 2025)</figcaption></figure></div>



<p class="wp-block-paragraph">이러한 대규모 표본 데이터는 자활 현장의 실태를 객관적으로 투영하고 있으며, 복잡한 인과관계를 수치로 증명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집니다. 본 연구에서 활용한 주요 측정 문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sup data-fn="c5405547-30d8-496b-b328-9c5e0b4c1c03" class="fn"><a id="c5405547-30d8-496b-b328-9c5e0b4c1c03-link" href="#c5405547-30d8-496b-b328-9c5e0b4c1c03">4</a></sup>.</p>



<ul class="wp-block-list">
<li>참여자 중심 접근(PCA_독립변수): &#8220;실무자가 나의 강점에 관심을 가지는가?&#8221;, &#8220;실무자는 나의 역량 개발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는가?&#8221;, &#8220;센터 운영에 참여자의 의견이 반영되는가?&#8221; 등의 문항을 통해 측정하여 조직의 철학을 확인했습니다.</li>



<li>경제적 성과(소득 증가_매개변수1): 단순히 수입의 액수를 넘어 &#8220;저축이 늘었는가?&#8221;, &#8220;부채가 감소했는가?&#8221;, &#8220;이전보다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는가?&#8221;와 같은 문항들로 실질적인 경제환경의 질 변화를 조사했습니다.</li>



<li>정서적 성과(정서적 안녕_매개변수2): &#8220;이전보다 외로움이 줄었는가?&#8221;, &#8220;스트레스와 불안감이 감소했는가?&#8221; 등의 문항들로 자립을 위한 내적 안녕을 측정했습니다.</li>



<li>사회적 성과(동료 관계_매개변수3): &#8220;기쁨과 슬픔을 나눌 동료가 있는가?&#8221;, &#8220;어려울 때 서로 돕는가?&#8221;, &#8220;문제 발생 시 대화로 해결하는가?&#8221; 등의 문항을 통하여 사업단 내 사회적 자본을 확인했습니다.</li>



<li>최종 성과(삶의 만족도_종속변수): &#8220;미래가 밝다고 믿는가?&#8221;, &#8220;자신감이 생겼는가?&#8221;, &#8220;현재의 삶이 행복한가?&#8221; 등의 문항을 통해 자활의 궁극적인 지표로써 삶의 질(만족도)을 평가했습니다.</li>
</ul>



<h2 class="wp-block-heading">3. 참여자 중심 접근(PCA): 자활 사업의 독창적 핵심 엔진</h2>



<p class="wp-block-paragraph">참여자 중심 접근(Participant-Centered Approach, PCA)은 자활 경영의 시작점이자 추진 동력입니다. 이는 참여자를 관리의 대상이 아닌, 잠재력을 가진 주체로 인정하는 강점 관점(Strengths Perspective)에 뿌리를 둡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최중석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실무자가 참여자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자원을 집중할 때 참여자의 자발적인 자립 의지가 강화됩니다. PCA는 참여자가 스스로 사업단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과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조직의 효능감을 높이는 경영 기제로 작동합니다. 이러한 엔진이 가동될 때 참여자는 자활 공동체의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며, 이는 경제적·정서적 성과를 유도하는 기초적인 토대가 됩니다<sup data-fn="bda76192-5f7c-4d90-8ce1-6992d7b7e4cf" class="fn"><a id="bda76192-5f7c-4d90-8ce1-6992d7b7e4cf-link" href="#bda76192-5f7c-4d90-8ce1-6992d7b7e4cf">5</a></sup>.</p>



<h2 class="kt-adv-heading3803_20338f-cd wp-block-kadence-advancedheading" data-kb-block="kb-adv-heading3803_20338f-cd">4. 동료 관계: 경제적 성과보다 강력한 사회적 자본의 힘</h2>



<p class="wp-block-paragraph">연구 결과에서 주목할 대목은 동료 관계(Social Capital)의 영향력입니다. 통계적 데이터는 참여자 중심 접근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경로 중, 동료 관계가 차지하는 비중(β = 0.274)이 소득 증가 효과(β = 0.143)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는 자활 현장에서 형성된 유대감이 참여자의 심리적 소진을 방어하고,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사회적 기제(Social Cure)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sup data-fn="a1c2de5b-57ed-4e35-8820-513146588fd1" class="fn"><a id="a1c2de5b-57ed-4e35-8820-513146588fd1-link" href="#a1c2de5b-57ed-4e35-8820-513146588fd1">6</a></sup>. 경제적 보상은 필수적이지만, 동료와의 정서적 교감과 지지 네트워크는 자립 과정을 지속하게 하는 동인이 됩니다. 자활 사업의 성과는 소득 수준뿐만 아니라, 지지적인 동료 공동체를 구축하는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sup data-fn="815d7915-20c3-4a78-8eaf-87b9e5611811" class="fn"><a id="815d7915-20c3-4a78-8eaf-87b9e5611811-link" href="#815d7915-20c3-4a78-8eaf-87b9e5611811">7</a></sup>.</p>



<h2 class="kt-adv-heading3803_410417-bf wp-block-kadence-advancedheading" data-kb-block="kb-adv-heading3803_410417-bf">5. 사례관리의 딜레마와 EPCS 모델의 제안</h2>



<p class="wp-block-paragraph">사례관리(Case Management)는 자활사업의 성과를 매개하는 주요 요소입니다. 본 연구는 사례관리자가 있는 센터와 그렇지 않은 센터를 구분하여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사례관리의 실질적인 조절 효과를 분석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사례관리는 참여자의 정서적 안녕을 돕는 데는 유의미한 역할을 하고 있었으나, 소득 증가나 동료 관계망 확장과 같은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데는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sup data-fn="6516e154-6de7-45ed-a58b-f8aa5da1247e" class="fn"><a href="#6516e154-6de7-45ed-a58b-f8aa5da1247e" id="6516e154-6de7-45ed-a58b-f8aa5da1247e-link">8</a></sup>.</p>



<p class="wp-block-paragraph">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최중석 교수는 기존 EPS 모델을 확장한 EPCS(Empowerment-Participation-Case Management-Strengths) 모델을 제안합니다. 이는 사례관리자가 상담가의 역할을 넘어, 참여자의 강점을 시장 수요와 연결하고 전문적인 자원을 중개하는 전략적 자원 중재자(Resource Broker)로 진화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정서적 지지라는 토대 위에 경제적 역량과 사회적 자본을 전략적으로 결합하는 통합적 사례관리가 실행될 때, 지속 가능한 자활의 성과가 창출될 수 있습니다<sup data-fn="27062856-d50b-4441-8ca1-21476944e57c" class="fn"><a id="27062856-d50b-4441-8ca1-21476944e57c-link" href="#27062856-d50b-4441-8ca1-21476944e57c">9</a></sup>.</p>



<h2 class="kt-adv-heading3803_46f35b-9f wp-block-kadence-advancedheading" data-kb-block="kb-adv-heading3803_46f35b-9f">6.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 방향</h2>



<p class="wp-block-paragraph">본 연구는 2020년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이후 발생한 사회적 환경 변화를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비대면 서비스 확산과 디지털 전환(AI 등), 그리고 MZ 세대 사회복지사의 자활사업 스탭 활동 등이 자활 현장의 소통 방식과 성과 지표에 미친 영향을 고려한 후속 연구가 필요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또한, 이번 연구는 개인 차원의 요인에 집중하였으나, 지역자활센터의 조직적 역량이나 지역사회의 인프라 등 환경적 요인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포함하는 다층 모형(Multi-level Modeling) 분석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향후 연구에서는 EPCS 모델이 실제 현장에서 의도한 대로 경제적·사회적 자본의 확충으로 이어지는지 그 장기적인 변화를 추적하는 종단적 연구(Longitudinal Study)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p>



<h3 class="wp-block-heading">💡 yesESG 비즈니스 인사이트</h3>



<p class="wp-block-paragraph">지역자활센터의 경영은 이제 산출 중심의 서비스를 넘어 ‘사회적 가치(S) 경영’의 영역으로 진입해야 합니다. 최중석 교수의 EPCS 모델은 자활사업이 창출하는 다면적인 성과를 어떻게 논리적으로 연결하고 입증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프레임워크입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경영진은 우리 센터의 사례관리가 단순히 정서적 지지에 머물러 있는지, 아니면 동료 관계를 구축하고 경제적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여주는 통합적 성과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1,288명의 데이터가 보여주듯, 관계의 회복은 지속 가능한 자립의 핵심적인 기반입니다. yesESG는 이러한 실증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장의 임팩트 관리 솔루션(사회적 성과와 영향의 <a href="https://yesesg.kr/strategic-esg-diagnosis-and-action-blueprint/">사회가치경영</a>)을 지원하겠습니다.</p>


<ol class="wp-block-footnotes"><li id="3badc13e-55ad-4f94-b212-35aef2802163">최중석 (2025). <em>자립을 향한 통합적 경로: 경제적·정서적·사회적 성과의 완전 매개 메커니즘과 EPCS 프레임워크 제안</em>, <em>Working Paper</em>. SSMR <a href="#3badc13e-55ad-4f94-b212-35aef2802163-link" aria-label="1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63daf642-49e4-44ec-bf9a-d5307abb37f8">Kam, P. K. (2021). From the Strengths Perspective to an Empowerment-Participation-Strengths Model in Social Work Practice. <em>British Journal of Social Work, 51</em>(4), 1425-1444.; Baciu, E. L. (2016). Better Off Alone? Partnership Strategies of Organizations Providing Social Services Services to Vulnerable Categories. <em>International Conference on Social Inclusion and Equal Opportunities (SIEO 2016), Proceedings Paper</em>, 31-40. <a href="#63daf642-49e4-44ec-bf9a-d5307abb37f8-link" aria-label="2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c90cc4c6-8f92-4896-b488-1c206f482e01">Smith, T. E., Bury, D., &amp; Drake, R. E. (2023). Barriers to Client Engagement and Strategies to Improve Participation in Mental Health and Supported Employment Services. <em>Psychiatric Services, 74</em>(1), 38-43.; Fonseca, C., Teixeira, M., Caetano, A. P., &amp; Rodrigues, P. F. S. (2024). Life satisfaction, well-being, and happiness in older adults with and without formal support. <em>Revista Portuguesa De Investigação Comportamental e Social, 10</em>(1), 1–17. <a href="#c90cc4c6-8f92-4896-b488-1c206f482e01-link" aria-label="3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c5405547-30d8-496b-b328-9c5e0b4c1c03">Song, S. J., &amp; Choe, J. J. (2003). The solution-focused questions for social work practice with strength perspectives. <em>Korean Journal of Family Social Work</em>, 12, 101-124.; Lee, Y. B., &amp; Nam, S. Y. 2013. A Study on the Performance Indicators of Self-sufficiency Program. <em>Journal of Social Science, 24</em>(2), 141-162.; Hong P. Y. P., Hong R., Choi S., &amp; Hodge D. R. (2021). Examining Psychological Self-Sufficiency Among Low-Income Jobseekers with Mental Health Barriers. <em>Community Mental Health Journal. 57</em>(1), 178-188.; Jolly, P. M., Kong, D. T., &amp; Kim, K. Y. (2021). Social support at work: An integrative review. <em>Journal of Organizational Behavior, 42</em>(2), 229-251. <a href="#c5405547-30d8-496b-b328-9c5e0b4c1c03-link" aria-label="4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bda76192-5f7c-4d90-8ce1-6992d7b7e4cf">Matscheck, D., Ljungberg, A., &amp; Topor, A. (2020). Beyond formalized plans: User involvement in support in daily living &#8211; users&#8217; and support workers&#8217; experiences. <em>International Journal of Social Psychiatry, 66</em>(2), 156-162. <a href="#bda76192-5f7c-4d90-8ce1-6992d7b7e4cf-link" aria-label="5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a1c2de5b-57ed-4e35-8820-513146588fd1">Relke, S., Fritsche, I., Masson, T., Kleine, A. K., Thien, K., von Glahn, L., Leuteritz, K., &amp; Richter, D. (2022). Personal condition but social cure: Agentic ingroups elevate well-being in chronically ill patients through perceptions of personal control, <em>British Journal of Health Psychology, 27</em>(3), 666-690.; Park, K. O., Wilson, M. G., &amp; Lee, M. S. (2004). Effects of social support at work on depression and organizational productivity. <em>American Journal of Health Behavior, 28</em>(5), 444-55. <a href="#a1c2de5b-57ed-4e35-8820-513146588fd1-link" aria-label="6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815d7915-20c3-4a78-8eaf-87b9e5611811">Eliacin, J., Flanagan, M., Monroe-DeVita, M., Wasmuth, S., Salyers, M. P., &amp; Rollins, A. L. (2018). Social capital and burnout among mental healthcare providers. <em>Journal of Mental Health, 27(</em>5), 388-394.; Tyler, I., Lynam, J., O&#8217;Campo, P., Manson, H., Lynch, M., Dashti, B., Turner, N., Feller, A., Ford-Jones, E. L., Makin, S., &amp; Loock, C. (2019). It takes a village: a realist synthesis of social pediatrics program, <em>International Journal of Public Health, 64</em>(5), 691-701. <a href="#815d7915-20c3-4a78-8eaf-87b9e5611811-link" aria-label="7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6516e154-6de7-45ed-a58b-f8aa5da1247e">Choi, S. M. (2018). Applying client-centered psychological self-sufficiency program Ⅱ to low-income job-seekers in South Korea &#8211; The evidence-based practice -. <em>Journal of Korean Social Welfare Administration, 20</em>(3), 161-184. <a href="#6516e154-6de7-45ed-a58b-f8aa5da1247e-link" aria-label="8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27062856-d50b-4441-8ca1-21476944e57c">Snowdon, J.L., Robinson, B., Staats, C., Wolsey, K., Sands-Lincoln, M., Strasheim, T., Brotman, D., Keating, K., Schnitter, E., Jackson, G., &amp; Kassler, W. (2020). Empowering Caseworkers to Better Serve the Most Vulnerable with a Cloud-Based Care Management Solution. <em>Applied Clinical Informatics. 11</em>(4), 617-621. <a href="#27062856-d50b-4441-8ca1-21476944e57c-link" aria-label="9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ol>]]></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활동 중심을 넘어 성과로: 마음샘공동체 모델이 증명한 논리모델 경영의 힘</title>
		<link>https://yesesg.kr/logic-model-performance-management-mental-health/</link>
		
		<dc:creator><![CDATA[mickey]]></dc:creator>
		<pubDate>Sun, 08 Feb 2026 01:29:41 +0000</pubDate>
				<category><![CDATA[ESG 경영 & 투자 전략]]></category>
		<category><![CDATA[임팩트 파트너십 & CSR]]></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s://yesesg.kr/?p=3400</guid>

					<description><![CDATA[현대 사회복지 현장과 ESG 경영의 공통적인 숙제는 ‘우리가 투입한 자원이 실제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가’를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많은 정신재활...]]></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wp-block-paragraph">현대 사회복지 현장과 ESG 경영의 공통적인 숙제는 ‘우리가 투입한 자원이 실제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냈는가’를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많은 정신재활 시설들이 얼마나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했는지(산출)를 보고하는 데 집중해 왔다면, 이제는 당사자의 삶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되었는지(성과)를 논리적으로 입증해야 합니다. 본 칼럼에서는 최중석 교수의 연구를 통해, 마음샘공동체가 채택한 논리모델(Logic Model) 경영이 어떻게 실증적인 회복 성과로 연결되는지 그 통계적 인과관계를 심층 분석합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1. 논리모델 경영: 회복의 엔진을 설계하다</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논리모델은 프로그램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입과 활동, 그리고 최종적인 성과 간의 관계를 인과적 연결 고리로 시각화하는 구조적 사고틀입니다<sup data-fn="ea287d1b-2837-4dde-ace9-ecd7d3734fa1" class="fn"><a id="ea287d1b-2837-4dde-ace9-ecd7d3734fa1-link" href="#ea287d1b-2837-4dde-ace9-ecd7d3734fa1">1</a></sup>. 마음샘공동체는 이러한 논리모델 경영 프레임워크를 조직의 문화와 프로그램 전반에 내재화하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서비스를 나열하는 수준을 넘어, 각 활동이 당사자의 자아 효능감 증진이나 경제적 자립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향해 정교하게 설계되었음을 의미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러한 성과 중심 경영은 조직이 ‘무엇을 하는가’라는 질문을 넘어 ‘궁극적으로 어떤 차이를 만드는가’라는 전략적 질문에 답하게 합니다<sup data-fn="cf3a7a04-b076-475d-b130-39f990ab99c5" class="fn"><a id="cf3a7a04-b076-475d-b130-39f990ab99c5-link" href="#cf3a7a04-b076-475d-b130-39f990ab99c5">2</a></sup>. 최중석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마음샘공동체는 정신적 건강, 신체적 건강, 경제적 자립, 사회통합이라는 4대 영역을 핵심 성과 지표로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는 공공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들에게 조직 운영의 투명성을 제공하는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sup data-fn="e8017c96-8a2c-4fae-9915-2d083fe005a9" class="fn"><a id="e8017c96-8a2c-4fae-9915-2d083fe005a9-link" href="#e8017c96-8a2c-4fae-9915-2d083fe005a9">3</a></sup>.</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2. 통계로 입증된 만족도와 회복의 상관관계</strong></h2>



<h3 class="wp-block-heading"><strong>2.1 <strong>서비스 품질이 회복의 질을 결정한다</strong></strong></h3>



<p class="wp-block-paragraph"><a href="https://yesesg.kr/mental-health-recovery-equality-of-stance-maeumsaem/">마음샘공동체</a> 모델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당사자 8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립 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습니다. 분석의 핵심은 ‘서비스에 만족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 사이에 실제 회복 성과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데이터의 등분산성 여부를 판단하는 Levene의 검정을 거쳐, 통계적 엄밀함을 확보한 Welch의 t-검정 등을 병행 적용하였습니다<sup data-fn="38455615-584d-4d56-8c92-55b8538525a6" class="fn"><a id="38455615-584d-4d56-8c92-55b8538525a6-link" href="#38455615-584d-4d56-8c92-55b8538525a6">4</a></sup>.</p>



<p class="wp-block-paragraph">분석 결과는 매우 명확했습니다. 서비스 만족도 전체 항목과 당사자 중심, 서비스 품질, 직원 역량이라는 3가지 세부 요인 모두에서 정신적 건강, 경제적 자립, 사회통합 성과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되었습니다(p &lt; .05). 즉, 기관이 당사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의 전문성을 높여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할수록, 당사자가 체감하는 자존감 향상과 스트레스 감소, 가족 및 동료와의 관계 개선 효과가 높게 나타난 것입니다.</p>



<div class="wp-block-kadence-image kb-image3400_26507e-b6"><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decoding="async" width="539" height="278" src="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mental_health_rehab_beekeeping_activity.jpg" alt="방충 모자를 착용하고 벌통을 점검하며 양봉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마음샘정신재활센터 회원들" class="kb-img wp-image-3460" srcset="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mental_health_rehab_beekeeping_activity.jpg 539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mental_health_rehab_beekeeping_activity-300x155.jpg 300w" sizes="(max-width: 539px) 100vw, 539px" /></figure></div>



<h2 class="wp-block-heading"><strong>3. 데이터가 말해주는 실천적 통찰: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strong></h2>



<h3 class="wp-block-heading"><strong>3.1 경제적 자립의 강력한 인과성</strong></h3>



<p class="wp-block-paragraph">특히 주목할 점은 경제적 자립 지표에서의 차이입니다. 서비스 품질과 직원 역량에 만족한 집단은 경제적 자립 의지와 취업 동기 부분에서 매우 높은 통계적 유의미성(p &lt; .001)을 보였습니다. 이는 기관의 전문적인 직업재활 지원이 단순히 일자리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당사자 내면의 자립 의지를 고취시키는 결정적인 동력이 되고 있음을 방증합니다. 마음샘 모델이 달성한 89.4%의 높은 취업률은 이러한 조직적 지원과 당사자의 내적 동기가 결합된 결과물입니다.</p>



<h3 class="wp-block-heading"><strong>3.2 사회통합과 관계의 회복</strong></h3>



<p class="wp-block-paragraph">사회통합 지표인 가족 및 <a href="https://yesesg.kr/integrated-success-model-epcs-framework-social-capital/">동료 관계</a> 역시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집단에서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회복 평가 척도에서 강조하는 자기 결정권과 희망이 실제 재활 현장의 핵심 동력임을 재차 증명하는 결과입니다<sup data-fn="28e8defb-0b6e-44ac-9cd5-14903d276e0d" class="fn"><a id="28e8defb-0b6e-44ac-9cd5-14903d276e0d-link" href="#28e8defb-0b6e-44ac-9cd5-14903d276e0d">5</a></sup>. 당사자가 기관의 서비스를 신뢰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고립되었던 사회적 관계망이 다시 촘촘하게 복원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는 것입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4. 신체적 건강 관리: 정책적 보완의 필요성</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흥미롭게도 이번 실증 연구에서는 신체활동과 수면의 질 등 신체적 건강 지표가 일부 만족도 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정신재활 시설이 그동안 정신적, 경제적 재활에 집중하느라 당사자의 신체적 건강 관리에는 상대적으로 자원 배분이 부족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신체적 건강은 정신적 회복을 뒷받침하는 필수적인 기초 체력입니다<sup data-fn="e571c049-2e4b-4349-89eb-2d68244c636b" class="fn"><a href="#e571c049-2e4b-4349-89eb-2d68244c636b" id="e571c049-2e4b-4349-89eb-2d68244c636b-link">6</a></sup>. 따라서 향후 정신재활 정책은 시설 내에 신체 건강 증진을 위한 독립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 등 보다 포괄적인 통합 재활 체계를 갖추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데이터는 우리에게 현재의 성과를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가 더 노력해야 할 미래의 과제를 명확히 짚어주고 있습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5. 경영진을 위한 제언: 성과 데이터가 곧 기관의 가치다</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최중석 교수의 연구는 정신재활 시설의 경영진과 실무자들에게 명확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첫째, 기관은 투입과 산출 중심의 관성에서 벗어나 논리모델을 기반으로 한 성과 중심 경영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우리가 만든 변화를 숫자로 보여줄 수 있을 때, 기관의 사회적 정당성과 지속 가능성은 확보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둘째, 직원 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입니다. 통계 데이터가 증명하듯 직원의 전문성과 헌신은 당사자의 삶을 바꾸는 직접적인 변수입니다. 따라서 논리모델 설계와 데이터 분석 능력을 포함한 직원 교육에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결국 데이터 기반의 경영은 당사자에게는 더 나은 회복의 기회를, 기관에게는 더 높은 가치 증명의 수단을 제공할 것입니다.</p>



<blockquote class="wp-block-quote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h3 class="wp-block-heading"><strong>💡 yesESG 비즈니스 인사이트</strong></h3>



<p class="wp-block-paragraph">사회적 가치(S)를 지향하는 조직 경영의 핵심은 ‘인과관계의 입증’입니다. 최중석 교수의 이번 연구는 단순한 만족도 조사를 넘어, 조직의 서비스 품질이 어떻게 당사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으로 연결되는지를 통계적으로 규명했습니다. 이는 ESG 경영에서 강조하는 성과 측정과 공시의 진정성을 사회복지 현장에 적용한 사례입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SSMR의 시각으로 볼 때, 이러한 데이터 경영은 자본 시장의 시그널링 이론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기관이 자신의 성과를 객관적 지표로 제시할 때, 후원자와 정부 등 이해관계자들은 비로소 그 조직의 진정성을 신뢰하게 됩니다. yesESG는 이러한 과학적 분석 방법론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과 기관들이 &#8216;하는 일&#8217;을 넘어 &#8216;만드는 변화&#8217;를 증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임팩트 관리 솔루션을 지원하겠습니다. 데이터가 뒷받침된 진정성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사회적 자산입니다.</p>
</blockquote>


<ol class="wp-block-footnotes"><li id="ea287d1b-2837-4dde-ace9-ecd7d3734fa1">McLaughlin, J. A. and Jordan, G. B. (2015). Using logic models. Evaluation Exchange, 9(2), 2-7. <a href="#ea287d1b-2837-4dde-ace9-ecd7d3734fa1-link" aria-label="1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cf3a7a04-b076-475d-b130-39f990ab99c5">Ebrahim, A. and Rangan, V. K. (2014). What Impact? A Framework for Measuring the Scale and Scope of Social Performance. <em>California Management Review</em>, 56(3), 118-141. <a href="#cf3a7a04-b076-475d-b130-39f990ab99c5-link" aria-label="2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e8017c96-8a2c-4fae-9915-2d083fe005a9">최중석. (2026). &#8220;<em>논리모델 분석을 통한 지역사회 정신장애인 재활공동체 통합모델 개발(마음샘공동체 모델): 한국의 마음샘정신재활센터 질적 및 양적 사례연구를 통하여, Working paper</em>&#8220;, SSMR. <a href="#e8017c96-8a2c-4fae-9915-2d083fe005a9-link" aria-label="3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38455615-584d-4d56-8c92-55b8538525a6">Field, A. (2018). Discovering statistics using IBM SPSS Statistics (5th ed.). 미국: SAGE Publications. <a href="#38455615-584d-4d56-8c92-55b8538525a6-link" aria-label="4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28e8defb-0b6e-44ac-9cd5-14903d276e0d">임경민·신은식·심선화·정윤주 (2014). 정신과 환자를 위한 한국판 회복평가척도(Recovery Assessment Scale)의 신뢰도 및 타당도 연구.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4(10), 628-638. <a href="#28e8defb-0b6e-44ac-9cd5-14903d276e0d-link" aria-label="5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e571c049-2e4b-4349-89eb-2d68244c636b">김세형 (2015). 한국여성노인 신체활동 지속성 측정척도 개발 및 탐색. 한국여성체육학회지, 29(4), 265-280. <a href="#e571c049-2e4b-4349-89eb-2d68244c636b-link" aria-label="6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ol>]]></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사회적 배제를 해소하는 플랫폼: ‘건강카페 샘’이 제시하는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title>
		<link>https://yesesg.kr/social-impact-business-model-cafe-saem/</link>
		
		<dc:creator><![CDATA[mickey]]></dc:creator>
		<pubDate>Sat, 07 Feb 2026 20:05:00 +0000</pubDate>
				<category><![CDATA[임팩트 파트너십 & CSR]]></category>
		<category><![CDATA[ESG 경영 & 투자 전략]]></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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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ESG 경영의 S(Social) 부문에서 가장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는 사회적 약자를 경제적 주체로 온전히 세우는 일입니다. 시혜적인 기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wp-block-paragraph">ESG 경영의 S(Social) 부문에서 가장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는 사회적 약자를 경제적 주체로 온전히 세우는 일입니다. 시혜적인 기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이 거대한 장벽을 마음샘공동체는 사회적기업 (주)마음샘의 <strong>‘건강카페 샘’</strong>이라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돌파했습니다. 본 칼럼에서는 최근 최중석 박사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직업 재활이 어떻게 당사자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지역사회의 사회적 배제(낙인)를 해소하는 ‘임팩트 플랫폼’으로 기능하는지 분석합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1. 공간이 주는 힘: 카페는 단순한 일터 그 이상이다</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정신장애인의 진정한 자립은 경제적 독립과 사회적 참여가 결합될 때 비로소 완성됩니다. 지역사회 기반 재활(CBR)은 당사자가 사회적 배제(낙인)와 자원 부족이라는 장벽을 넘어 지역사회 연결망 속에 안착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sup data-fn="1a92ddf4-74a9-448f-9bed-a3fd2421b970" class="fn"><a href="#1a92ddf4-74a9-448f-9bed-a3fd2421b970" id="1a92ddf4-74a9-448f-9bed-a3fd2421b970-link">1</a></sup>. 이번 연구를 통하여 유의미한 사례로서 마음샘공동체가 운영하는 ‘건강카페 샘’은 바로 이 연결망의 중심 축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번 연구의 보고서는 <a href="https://www.ikpr.or.kr/"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마음샘정진재활센터</a>를 통하여 받아볼 수 있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카페는 당사자에게는 실전 직업 훈련장이자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일터이며, 주민들에게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는 ‘접촉의 장’입니다. 최중석 박사의 FGI 분석에 따르면, 카페 사업은 단순한 직업훈련을 넘어 당사자와 가족에게는 회복과 희망의 장이며,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정의됩니다. 이러한 공간의 개방성은 당사자를 사회로부터 격리된 보호 대상이 아닌, 우리 곁의 이웃이자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인으로 재탄생시킵니다<sup data-fn="ac472b43-06ea-4b15-9498-cef0dc3e433c" class="fn"><a href="#ac472b43-06ea-4b15-9498-cef0dc3e433c" id="ac472b43-06ea-4b15-9498-cef0dc3e433c-link">2</a></sup>.</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2. 취업률 89.4%의 비결: 강점 기반의 직업 재활 시스템</strong></h2>



<h3 class="wp-block-heading"><strong>2.1 국가 평균을 상당히 상회하는 실증적 지표</strong></h3>



<p class="wp-block-paragraph">2023년 하반기 기준, 대한민국 전체 정신적 장애인의 취업률은 약 24%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에 반해 <a href="https://yesesg.kr/mental-health-recovery-equality-of-stance-maeumsaem/">마음샘공동체</a> 이용자의 취업률은 89.4%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재활 시설을 이용하는 수준을 넘어, 당사자가 실질적인 경제적 주체로 기능하게 만드는 마음샘공동체 모델의 역량을 증명합니다. 취업 유지율 또한 77.6%에 달해 고용의 질적 안정성까지 확보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sup data-fn="9dc9e633-7b2a-4186-82a5-5ca6579c5e9e" class="fn"><a href="#9dc9e633-7b2a-4186-82a5-5ca6579c5e9e" id="9dc9e633-7b2a-4186-82a5-5ca6579c5e9e-link">3</a></sup>.</p>



<h3 class="wp-block-heading"><strong>2.2 강점 관점의 명명과 동기 부여</strong></h3>



<p class="wp-block-paragraph">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결함이 아닌 잠재력에 집중하는 ‘강점 기반 접근’이 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한 인터뷰 참가자는 원장님이 당사자를 단순히 ‘훈련생’이 아닌 ‘라떼 전문가’, ‘라떼 왕’으로 높여 부르는 명명 작업(Naming)이 당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결정적이었다고 증언합니다. 이러한 정서적 지지는 당사자가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목표 지향적 동기를 강화하고, 실제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기제로 작동합니다<sup data-fn="a13d9a7e-b051-4127-94f1-2afdff85cbd8" class="fn"><a id="a13d9a7e-b051-4127-94f1-2afdff85cbd8-link" href="#a13d9a7e-b051-4127-94f1-2afdff85cbd8">4</a></sup>.</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3. 지역사회 배제 해소를 위한 ‘스며드는’ 전략</strong></h2>



<h3 class="wp-block-heading"><strong>3.1 편견을 깨는 직접적인 접촉의 모델</strong></h3>



<p class="wp-block-paragraph">낙인(Stigma)은 정신장애인의 사회 통합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입니다<sup data-fn="34f7309d-b0d1-4aa2-850e-16ff16c7f734" class="fn"><a href="#34f7309d-b0d1-4aa2-850e-16ff16c7f734" id="34f7309d-b0d1-4aa2-850e-16ff16c7f734-link">5</a></sup>. ‘건강카페 샘’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당사자들의 친절함과 전문성을 직접 경험하게 함으로써 이 장벽을 허뭅니다. &#8220;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이 정신장애인인 줄 몰랐어요&#8221;라는 피드백은 인식 개선이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이루어짐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직접적인 접촉은 편견을 줄이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센터의 후원자나 자원봉사자로 전환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냅니다. </p>



<h3 class="wp-block-heading"><strong>3.2 정상화 노력과 언어의 변화</strong></h3>



<p class="wp-block-paragraph">마음샘공동체는 이용자를 &#8216;환자&#8217;가 아닌 &#8216;회원&#8217;으로 호칭하는 등 언어와 태도에서부터 정상화(Normalization)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모여 지역사회 통합의 기반을 닦았으며, 수원시가 추가적인 카페 운영권을 부여하며 공공기관 내 사회적 경제 모델을 확산시킨 것은 이 모델이 지역사회로부터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p>



<div class="wp-block-kadence-image kb-image3403_c576ac-6f"><figure class="aligncenter size-medium_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768" height="535" src="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maeumsaem_summer_festival_community_event-768x535.jpg" alt="마음샘 Summer Festival 안내 포스터: 공감 콘서트, 점심 식사, 자원 회수 활동 장면 사진 포함" class="kb-img wp-image-3445" srcset="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maeumsaem_summer_festival_community_event-768x535.jpg 768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maeumsaem_summer_festival_community_event-300x209.jpg 300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maeumsaem_summer_festival_community_event-1024x713.jpg 1024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maeumsaem_summer_festival_community_event.jpg 1191w" sizes="auto, (max-width: 768px) 100vw, 768px" /></figure></div>



<h2 class="wp-block-heading"><strong>4. 사회적 가치(S)를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마음샘공동체 모델은 단순한 복지 시설을 넘어 사회적 기업과의 연대를 통해 비즈니스의 영속성을 확보했습니다. 직업 활동을 통해 얻은 월급은 당사자에게 경제적 안정을 줄 뿐만 아니라, 가족 내에서 당사자의 기여도를 높여 가족 전체의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를 낳습니다<sup data-fn="f96801d2-5681-4606-9337-a6bac0995295" class="fn"><a id="f96801d2-5681-4606-9337-a6bac0995295-link" href="#f96801d2-5681-4606-9337-a6bac0995295">6</a></sup>. 개인의 회복이 가족의 행복으로, 다시 지역사회의 건강함으로 확장되는 과정은 ESG 경영이 추구하는 이해관계자 가치 극대화의 본보기입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직원들이 주도권을 쥐기보다 당사자들이 스스로 우물을 채우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마중물 리더십’ 또한 이 모델의 지속 가능성을 지탱하는 조직적 혁신입니다. 당사자가 단순히 고용되는 대상을 넘어 미래에 센터의 운영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조직의 존재 목적을 영속적인 회복과 진정한 통합에 두는 고도의 거버넌스 전략이라 할 수 있습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5. 결론: 진정성이 만드는 임팩트의 화룡점정</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이번 연구는 마음샘공동체 모델이 사회적으로 매우 우수한 성과 지표를 창출했음을 실증했습니다. 하지만 이 연구가 강조하는 최종적인 함의는 이러한 성과가 단순한 &#8216;전략&#8217;만으로는 달성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설립 이래 30년 가까이 이어져 온 “보다 느리게, 당사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같이 행동하며 지역사회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진정성”이야말로 이 모델의 본질입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입장의 동일함’을 실천하며 당사자의 존엄성을 회복시키는 과정이 전제될 때, 비로소 취업률이나 입원율 같은 지표는 생동감 있는 가치로 전환됩니다. 한국의 정신재활 정책과 사회적 경제 현장은 이제 마음샘공동체 모델을 중요하게 바라보고 혁신의 이정표를 시작해야 합니다. 물론, 그 기저에 흐르는 인간 존중의 가치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p>



<blockquote class="wp-block-quote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h3 class="wp-block-heading"><strong>💡 yesESG 비즈니스 인사이트</strong></h3>



<p class="wp-block-paragraph">기업의 CSR 담당자나 사회적 경제 리더들에게 ‘건강카페 샘’ 모델은 훌륭한 벤치마킹 대상입니다. 장애인 의무 고용이라는 법적 의무를 채우는 소극적 대응을 넘어, 당사자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가치 생산자’로 거듭나게 하는 플랫폼 구축은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실무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특히 글로벌 공급망 실사 기준이 강화되는 오늘날, 취약 계층의 인권 보호와 포용적 고용 지표는 기업의 신용도와 직결됩니다. 최중석 박사의 이번 연구는 우리 기업들이 ‘하는 일’을 넘어 ‘만드는 변화’를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yesESG는 이러한 진정성 있는 임팩트 비즈니스가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실무적 솔루션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p>
</blockquote>


<ol class="wp-block-footnotes"><li id="1a92ddf4-74a9-448f-9bed-a3fd2421b970">Liana, L., &amp; Windarwati, H. D. (2021). The effectivity role of community mental health worker for rehabilitation of mental health illness: A systematic review. <em>Clinical Epidemiology and Global Health</em>, 11, 100709.; 최중석 (2023). 사회적경제학(Social Economics). 서울: 도서출판 두남. <a href="#1a92ddf4-74a9-448f-9bed-a3fd2421b970-link" aria-label="1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ac472b43-06ea-4b15-9498-cef0dc3e433c">최중석. (2026). &#8220;<em>논리모델 분석을 통한 지역사회 정신장애인 재활공동체 통합모델 개발(마음샘공동체 모델): 한국의 마음샘정신재활센터 질적 및 양적 사례연구를 통하여</em>, <em>Working paper</em>&#8220;, SSMR. <a href="#ac472b43-06ea-4b15-9498-cef0dc3e433c-link" aria-label="2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9dc9e633-7b2a-4186-82a5-5ca6579c5e9e">마음샘정신재활센터 (2025). 2024년 지속가능성보고서. <a href="#9dc9e633-7b2a-4186-82a5-5ca6579c5e9e-link" aria-label="3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a13d9a7e-b051-4127-94f1-2afdff85cbd8">안은선·서지민. (2015). 정신장애인의 직업재활 동기 개념분석. 정신간호학회지, 24(4), 257-267. <a href="#a13d9a7e-b051-4127-94f1-2afdff85cbd8-link" aria-label="4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34f7309d-b0d1-4aa2-850e-16ff16c7f734">Nitzan, A., &amp; Orkibi, H. (2020). Stigma correlates in individuals with mental health conditions versus community members. Health &amp; Social Care in the Community <a href="#34f7309d-b0d1-4aa2-850e-16ff16c7f734-link" aria-label="5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f96801d2-5681-4606-9337-a6bac0995295">서미경·박근우. (2016). 정신장애인의 기여와 객관적 부담이 가족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 경성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과학연구. <a href="#f96801d2-5681-4606-9337-a6bac0995295-link" aria-label="6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ol>]]></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멈춰버린 나침반을 다시 설정하라: 사회복지시설이 지금 ‘전략과 비전’을 새로 써야 하는 이유</title>
		<link>https://yesesg.kr/social-welfare-strategic-vision-consulting-impact-master/</link>
		
		<dc:creator><![CDATA[mickey]]></dc:creator>
		<pubDate>Sat, 07 Feb 2026 20:03:00 +0000</pubDate>
				<category><![CDATA[임팩트 파트너십 & CSR]]></category>
		<category><![CDATA[ESG 경영 & 투자 전략]]></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s://yesesg.kr/?p=3406</guid>

					<description><![CDATA[전례 없는 사회적 대전환기입니다. 과거의 사회복지 경영이 주어진 예산을 성실히 집행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관리의 시대’였다면, 지금은 복잡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wp-block-paragraph">전례 없는 사회적 대전환기입니다. 과거의 사회복지 경영이 주어진 예산을 성실히 집행하고 규정을 준수하는 ‘관리의 시대’였다면, 지금은 복잡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그 성과를 데이터로 입증해야 하는 ‘전략의 시대’로 진입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의 확산과 AI 기술의 급격한 도입은 복지 현장에 새로운 표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설이 3년, 5년 전 수립했던 중장기 비전을 서랍 속에 넣어두고 있지만, 유효기간이 지난 나침반은 오히려 조직을 길 잃게 할 뿐입니다. 왜 지금 당장 우리 시설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고쳐 써야 하는지, 최근 최중석 박사가 수행한 <strong>지자체사회복지협의회 중장기 비전 및 전략 수립 연구</strong> 사례를 통해 그 필연성을 분석해보고자 합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1. 복지 패러다임의 거대한 전환: AI, ESG, SI라는 세 개의 파도</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현대 사회복지 현장은 세 가지 거대한 시대적 조류에 직면해 있습니다. 첫째는 인공지능(AI)을 필두로 한 디지털 대전환이며, 둘째는 경영의 투명성과 환경적 책임을 묻는 ESG 경영의 확산, 그리고 마지막은 투입된 자원 대비 사회적 변화를 입증해야 하는 사회적 임팩트(Social Impact) 측정의 시대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단순히 기술적 도입을 넘어 복지 서비스의 전달 체계와 조직의 존재 이유 자체를 재정의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금번 <strong>사회복지협의회</strong> 중장기 비전 수립 과정은 내외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TF팀 형식으로 진행하였으며 국내외 트렌드에 대한 학습을 선행하고 적용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TF팀에서 분석한 국내외 트렌드 레포트에 따르면, 현장 종사자들은 이러한 변화의 필요성을 이미 절감하고 있었습니다. 레포트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86% 이상이 ESG 경영 도입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으며, AI 기술이 사각지대 발굴과 부정수급 차단 등 복지 효율화를 주도할 것이라는 기대감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8216;어떻게(How)&#8217;입니다. 많은 기관이 변화의 필요성은 알지만, 구체적인 액션플랜과 비전의 부재로 인해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8216;전략적 지체&#8217;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2. ESG와 사회가치경영: 이제 ‘착함’은 기본, ‘실력’을 증명하라</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글로벌 경영 화두인 ESG는 이제 기업을 넘어 공공기관과 사회복지 시설에까지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S) 영역의 핵심 파트너인 복지 시설에게 요구되는 수준은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습니다. 이제 단순히 서비스를 많이 제공했다는 보고서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에 어떻게 기여했는지, 그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합니다<sup data-fn="2938682b-76b9-4cef-ae5b-946873a3b359" class="fn"><a id="2938682b-76b9-4cef-ae5b-946873a3b359-link" href="#2938682b-76b9-4cef-ae5b-946873a3b359">1</a></sup>.</p>



<p class="wp-block-paragraph">금번 연구 <strong>사회복지협의회</strong> 사례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는 &#8217;10년간의 수원형 중장기 비전, 전략목표 및 실행과제&#8217;를 도출했습니다. 환경(E) 영역에서는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 정책 규범의 적용을, 사회(S) 영역에서는 인권 경영과 안전보건 체계의 확립을, 거버넌스(G) 영역에서는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공급망(후원 조직 및 협력 업체) 관리의 윤리성을 목표화했습니다. 기업들이 공급망 실사를 강화함에 따라, 복지 시설이 이러한 표준화된 ESG 지표를 갖추는 것은 민간 기업과의 전략적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유치하기 위한 필수적인 &#8216;비즈니스 언어&#8217;를 습득하는 과정과 같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비전은 단순히 멋진 문구를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조직이 나아가야 할 &#8216;Where&#8217;를 정하는 일입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TF팀은 협의회의 사명을 “포용과 혁신의 지속가능한 지역복지공동체 실현”으로 재정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전략 목표와 26가지 세부 과제를 도출했습니다. 특히 단기(1~2년: 성과 가시화), 중기(3~5년: 구조적 개선), 장기(6~10년: 가치 내재화)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써, 한정된 자원 속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책임과 역할은 말이 아닌 실행으로 나타나야 하지만, 현행 시스템은 자본과 인력을 한계를 가지고 있는 위협적 요소도 상존합니다. 한편으로는 사회복지분야의 정책적 지원이 뒤따라야 하며, 한편으로는 지역 기업과 기관, 시민이 함계하는 지역사회 참여 거버넌스 구축을 통하여 자원을 동원하고 적절히 할당하는 능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이러한 도전은 하루 아침에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중장기 10년 비전의 목표와 정렬하여 단계별로 세우고 추진해야 합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3. AI 기술과 인본주의의 결합: 전략 없는 도입은 혼란만 가중시킨다</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인공지능(AI)은 사회복지 서비스 전달 체계의 근간을 흔들고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의 대변혁기 속에서 AI는 사각지대 발굴과 부정수급 차단 등 복지 효율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복지 시설들의 스마트워크 도입률은 46.9% 수준에 머물러 있었으며, 가장 큰 장애물은 ‘비용’과 ‘전문 인력의 부족’이었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여기서 중요한 점은 기술 자체가 아닙니다. &#8220;우리 시설이 AI를 통해 어떤 가치를 더할 것인가?&#8221;라는 전략적 질문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를 위한<strong>「복지 디지털 동행단」</strong> 운영과 <strong>맞춤형 정보 플랫폼</strong> 구축을 핵심 전략 과제로 도출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산출관리 시스템이 아닌 성과와 영향을 구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어야 합니다. 기계적인 서무 업무나 단순 데이터 처리는 AI에게 맡기고, 사회복지사의 소중한 시간은 당사자와의 &#8216;진정성 있는 관계 맺기&#8217;와 &#8216;정서적 지지&#8217;에 더 투입한다는 액션플랜의 필요성을 담은 것입니다. AI 시대의 비전 수립은 단순한 전산화를 넘어, 기술적 효율성과 인간 중심의 가치가 공존하는 ‘인본주의적 디지털 복지’로의 재설계 과정이어야 합니다.</p>



<div class="wp-block-kadence-image kb-image3406_23854c-fc"><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838" height="534" src="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social_welfare_day_community_solidarity.jpg" alt="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참여자들이 슬로건을 들고 촬영한 단체 기념사진" class="kb-img wp-image-3453" srcset="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social_welfare_day_community_solidarity.jpg 838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social_welfare_day_community_solidarity-300x191.jpg 300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social_welfare_day_community_solidarity-768x489.jpg 768w" sizes="auto, (max-width: 838px) 100vw, 838px" /></figure></div>



<h2 class="wp-block-heading"><strong>4. 논리모델(Logic Model) 기반의 액션플랜: 패러다임 쉬프트</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전략의 실행이 본질을 제대로 바라보고 있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투입-활동-산출-성과-영향으로 이어지는 <strong>논리모델(Logic Model)</strong> 프로세스를 이해해야 합니다. 기존 사회복지 경영이 투입 대비 산출 중심의 양적 관리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공공 자원의 효율성과 서비스 가치 입증 요구에 부응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 사회적 목표그룹의 성과와 지역사회의 영향을 체계적으로 추적하는 논리모델 기반 경영 패러다임 전환이 필수적입니다<sup data-fn="0b14e481-fb7e-41a4-961b-20a468e02f87" class="fn"><a id="0b14e481-fb7e-41a4-961b-20a468e02f87-link" href="#0b14e481-fb7e-41a4-961b-20a468e02f87">2</a></sup>.</p>



<p class="wp-block-paragraph">논리모델은 프로그램의 목표와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투입, 활동, 산출, 성과, 영향의 구조를 논리적이고 인과적인 연결 고리로 시각화하는 구조적 사고틀입니다. 이러한 모델은 사회복지 프로그램 성과 평가의 이론적 기반이자 표준 도구로서 조직이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를 넘어 ‘우리가 궁극적으로 어떤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는가?’라는 전략적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현재의 시스템은 사회적 목표그룹, 지역사회 및 국민의 실질적인 삶의 변화나 사회적 가치 창출을 포착하지 못하는 한계를 가집니다<sup data-fn="98cdd84b-e884-4344-b38d-0a149f5d287a" class="fn"><a id="98cdd84b-e884-4344-b38d-0a149f5d287a-link" href="#98cdd84b-e884-4344-b38d-0a149f5d287a">3</a></sup>. 따라서 사회복지 시설 경영은 논리모델을 기반으로 활동-산출-성과-영향의 흐름을 점검하고, 사회적 성과와 영향을 핵심 지표로 설정하는 성과와 영향 중심 관리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논리모델은 성과 지표를 설정하여, 단순 산출 중심의 관리에서 벗어나 지역 공동체 성과와 영향 중심의 전략적 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기제입니다. </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5. 사회적 임팩트(SI) 측정: ‘가치 증명’이 곧 기관의 신용도다</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사회복지시설의 성과 측정 패러다임은 이제 ‘공급자 노력’에서 ‘수혜자의 실제적 변화’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화폐 가치화 측정 기법인 <strong>SROI(사회적 투자수익률)</strong> 등 사회적 가치 측정(SI)은 이제 기관의 책임성을 증명하는 핵심 수단입니다. 객관적인 성과 입증은 기부금이나 공공 예산 등 외부 자원을 확보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경영의 책임성은 이제 투명한 회계 처리를 넘어 ‘우리가 왜 이 사업에 예산을 써야 하는가’에 대한 재무적, 사회적 타당성을 증명하는 것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협의회의 주요 사업인 ‘좋은이웃들’이나 대기업 사회공헌 파트너십에 <a href="https://yesesg.kr/social-value-uk-principles-impact-business-strategy/">SROI</a> 분석을 도입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정량적으로 진단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처럼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갖춘 시설만이 정치적 환경이나 행정적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독립적인 정책 제안 기구로서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6. SWOT 분석의 실전 적용: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적 대안</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전략 수립의 백미는 조직의 강점(S)과 약점(W), 외부의 기회(O)와 위협(T)을 교차 분석하여 실질적인 대안을 뽑아내는 데 있습니다.이번 <strong>사회복지협의회</strong> 컨설팅 과정에서 3인 사무국의 물리적 한계(약점)와 복지재단 설립 등 유사 기구와의 역할 중복(위협)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으로 &#8216;공격적 보완 전략&#8217;을 채택했습니다. 이러한 전략 대안의 선택은 조직 적합성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협의회만의 20년 네트워크(강점)와 ESG 경영 확산(기회)을 결합하는 보완적 전략은 이러한 위기와 약점을 해결하는 방안이 됩니다. 이는 단순히 기존 사업을 유지하는 수준을 넘어, 협의회가 <strong>민간 복지 자원의 구심점</strong>이자 <strong>특례시 복지 정책의 싱크탱크</strong>로 도약하는 전환점임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회복지 시설들 역시 우리만의 고유한 강점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AI나 ESG, 사회적 임팩트(SI)라는 기회와 어떻게 엮어낼 것인지에 대한 통찰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p>



<div class="wp-block-kadence-image kb-image3406_b9520c-dd"><figure class="aligncenter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634" src="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strategic_vision_formulation_process_framework-1024x634.jpg" alt="내·외부 환경 분석을 통한 협의회 중장기 미션 및 비전 수립과 단계별 전략 로드맵 도식" class="kb-img wp-image-3454" srcset="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strategic_vision_formulation_process_framework-1024x634.jpg 1024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strategic_vision_formulation_process_framework-300x186.jpg 300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strategic_vision_formulation_process_framework-768x475.jpg 768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strategic_vision_formulation_process_framework.jpg 127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ure></div>



<h2 class="wp-block-heading"><strong>7. 결론: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함께 그리는 미래의 지도</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사회복지시설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수립은 조직의 체질을 바꾸는 고통스러운 과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례처럼 <strong>이해관계자</strong>가 함께 한 TF팀이 내외부 환경 분석을 통해 핵심 과제를 추출하고 이를 AI, ESG, SI라는 현대적 트렌드와 결합해 가면서 비전과 전략을 고민할때 ‘지역사회의 공동체성 회복과 사회가치 실행의 컨트롤 타워’로 그 모습을 그려낼 수 있습니다<sup data-fn="39317ad3-6539-44ac-921a-a206768072b6" class="fn"><a id="39317ad3-6539-44ac-921a-a206768072b6-link" href="#39317ad3-6539-44ac-921a-a206768072b6">4</a></sup>.</p>



<p class="wp-block-paragraph">단순히 계획서 한 권을 만드는 용역이 아닙니다. 조직의 멈춰버린 나침반을 다시 설정하고, 모든 직원이 같은 방향을 보고 뛰게 만드는 &#8216;에너지의 정렬&#8217;입니다. 비전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시장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연결되도록 경로를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 시설의 나침반을 확인하십시오. 그 나침반이 가리키는 방향이 곧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입니다.</p>



<blockquote class="wp-block-quote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h3 class="wp-block-heading"><strong>💡 yesESG 비즈니스 인사이트</strong></h3>



<p class="wp-block-paragraph">사회복지 현장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 수립은 이제 &#8216;선택&#8217;이 아닌 &#8216;생존&#8217;입니다. 특히 ESG 공시와 사회적 가치 평가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우리 시설의 존재 이유를 데이터로 증명하지 못한다면 기관의 영속성은 담보될 수 없습니다. 단순한 계획서 작성을 넘어 조직의 DNA를 바꾸는 전략적 혁신이 필요한 때입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SSMR은 최중석 박사의 <strong>실증적 연구 성과</strong>와 다수의 <strong>중장기 비전 및 전략 수립 경험</strong>을 결합하여, 각 시설에 최적화된 맞춤형 로드맵을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AI의 효율성과 ESG의 투명성, 그리고 사회적 가치와 성과, 영향(SI)의 진정성이 하나로 융합된 비전을 지역사회 이해관계자와 함께 수립해 드립니다.</p>
</blockquote>


<ol class="wp-block-footnotes"><li id="2938682b-76b9-4cef-ae5b-946873a3b359">최중석. (2023). 사회적경제학(Social Economics). 도서출판 두남. <a href="#2938682b-76b9-4cef-ae5b-946873a3b359-link" aria-label="1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0b14e481-fb7e-41a4-961b-20a468e02f87">McLaughlin, J. A. and Jordan, G. B. (2015). Using logic models. Evaluation Exchange, 9(2), 2-7. <a href="#0b14e481-fb7e-41a4-961b-20a468e02f87-link" aria-label="2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98cdd84b-e884-4344-b38d-0a149f5d287a">Ebrahim, A. and Rangan, V. K. (2014). What Impact? A Framework for Measuring the Scale and Scope of Social Performance. <em>California Management Review</em>, 56(3), 118-141. <a href="#98cdd84b-e884-4344-b38d-0a149f5d287a-link" aria-label="3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39317ad3-6539-44ac-921a-a206768072b6">Meyer, J. W., &amp; Rowan, B. (1977). Institutionalized organizations: Formal structure as myth and ceremony. American Journal of Sociology. <a href="#39317ad3-6539-44ac-921a-a206768072b6-link" aria-label="4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ol>]]></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나침반: 자치구 산하 기관 및 지역 기업 ESG 경영 실태가 주는 시사점</title>
		<link>https://yesesg.kr/strategic-esg-diagnosis-and-action-blueprint/</link>
		
		<dc:creator><![CDATA[mickey]]></dc:creator>
		<pubDate>Sat, 07 Feb 2026 20:02:00 +0000</pubDate>
				<category><![CDATA[ESG 경영 & 투자 전략]]></category>
		<category><![CDATA[임팩트 파트너십 & CSR]]></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s://yesesg.kr/?p=3408</guid>

					<description><![CDATA[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경영(ESG)은 이제 거창한 담론을 넘어 실전의 시대로 진입했습니다. 1991년 캐롤(Carroll)이 제시한 사회적 책임의 단계처럼, 이제는 경제적 이익을 넘어 환경과...]]></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wp-block-paragraph">지방자치단체의 지속가능경영(ESG)은 이제 거창한 담론을 넘어 실전의 시대로 진입했습니다. 1991년 캐롤(Carroll)이 제시한 사회적 책임의 단계처럼, 이제는 경제적 이익을 넘어 환경과 사회 그리고 투명한 의사결정이 조직의 신뢰를 결정하는 핵심 지표입니다. 하지만 현장의 고민은 여전히 깊습니다. 우리 지역에 맞는 ESG가 무엇인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SSMR에서 수행한 수도권 한 주요 자치구의 통합 실태조사 결과는 이러한 혼란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가장 선명한 &#8216;전략적 설계도&#8217;를 제시하고 있습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1. 왜 지금 ESG인가: 논리적 당위성과 시대적 필연성</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조직이 사명(Mission)과 비전(Vision), 그리고 핵심가치(Core value)를 지속가능성에 맞추고, 그에 따른 전략체계와 추진조직을 구성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8216;착한 조직&#8217;이 되기 위함이 아닙니다. 2015년 UN 당사국총회에서 체결된 기후변화 파리협약과 193개국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a href="https://yesesg.kr/sdg-2030-public-private-finance-collaboration-strategy/">SDGs</a>)는 이제 법규와 제도로 정비되어 우리 곁에 와 있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특히 지자체는 지역 생태계의 컨트롤 타워로서 관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이러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 &#8216;플랫폼&#8217;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조직의 규모와 성숙도에 따라 단계별로 ESG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각 부문과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추진할 때, 비로소 지역 사회 전체의 회복탄력성이 강화됩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2. 실태 진단: ‘현장의 언어’로 변화를 설계하는 정교한 기초 공사</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자치구 차원의 ESG 행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지역 경영 생태계의 주소를 정확히 읽어내야 합니다. 최근 진행된 SSMR 최중석 교수팀의 실태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상장사와 <a href="https://yesesg.kr/social-impact-business-model-cafe-saem/">사회적경제</a> 조직은 매우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인 반면, 일반 중소기업들은 여전히 ESG를 행정적 부담으로 느끼고 있었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lt;<strong>표 1: 조사 대상별 ESG 인식 및 전략 체계 수립 현황 분석</strong>&gt;</p>



<figure class="wp-block-table"><table class="has-fixed-layout"><thead><tr><td><strong>구분</strong></td><td><strong>응답률</strong></td><td><strong>ESG 인식 수준 (10점 만점)</strong></td><td><strong>전략 체계 명시적 존재 여부</strong></td></tr></thead><tbody><tr><td><strong>핵심 앵커 기업</strong></td><td><strong>70%</strong></td><td><strong>8.2점</strong></td><td><strong>100% (매우 높음)</strong></td></tr><tr><td><strong>공공 산하기관</strong></td><td>50%</td><td>6.8점</td><td>83% (높음)</td></tr><tr><td><strong>사회적경제 조직</strong></td><td>64%</td><td>7.5점</td><td>33% (내재화 중)</td></tr><tr><td><strong>중소기업(외감)</strong></td><td>9%</td><td>4.1점</td><td>22% (낮음)</td></tr></tbody></table><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strong>조사 대상별 ESG 인식 및 전략 체계 수립 현황 분석</strong>]</figcaption></figure>



<p class="wp-block-paragraph">이 격차는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던집니다. 대기업 중심의 이론이 아니라, 각 조직의 규모와 성격에 맞는 &#8216;맞춤형 언어&#8217;로 교육과 정책이 전달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진단은 데이터를 통해 조직의 약점을 보완할 특화 주제를 선정하고, 체질 개선을 위한 경로 설계에 도움을 줍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3. 이론을 현실로 바꾸는 ‘앵커 기업’들의 압도적 실천 사례</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진단과 이론이 설계도라면, 지역 내 주요 기업들의 사례는 그 설계도 위에 지어진 튼실한 건물과 같습니다. 이들은 지자체와 결합했을 때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강력한 엔진이 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전통적인 경영 가치를 계승한 관내의 한 <strong>제약 대기업</strong>은 전문경영인 체제의 투명성(G)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임(S) 부문에서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2023년부터 시행한 <strong>자녀 1인당 1천만 원의 출산 지원금</strong> 지급은 지역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업이 얼마나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또한 폐암 치료제의 보험 적용 전 무상 공급 사업은 제약 산업만이 가진 고유한 역량을 사회적 가치로 치환한 고도의 ESG 사례입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지역의 대표적인 <strong>식품 기업</strong>은 식품 안전이라는 지배구조(G) 리스크 관리를 위해 AI 기술을 전격 도입했습니다. 머신러닝 기반의 안전정보 시스템을 통해 위해 정보를 사전에 차단하고, 환경(E) 부문에서는 연간 약 300톤의 플라스틱 포장재를 절감하는 &#8216;그린 패키징&#8217;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1982년부터 이어온 지역 농가 원재료 직접 구매는 공급망 상생의 교과서적인 모델입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또한 <strong>유통 전문 기업</strong>은 지역 커뮤니티와 결합한 &#8216;참여형 ESG&#8217;의 정석을 제시했습니다. 공원 부지에 약 100평 규모의 &#8216;희귀특산식물 정원&#8217;을 조성하고 태양광 스마트 벤치를 설치한 사례는,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 학부모 모임 등 주민들과 함께 생태 보전 활동을 펼치는 컬렉티브 임팩트의 실체를 보여줍니다.</p>



<div class="wp-block-kadence-image kb-image3408_fe181a-90"><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00" height="563" src="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aerial_view_ordered_governance_system.jpg" alt="대칭 구조의 정원과 정돈된 주차장이 있는 건물의 항공 촬영 이미지" class="kb-img wp-image-3429" srcset="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aerial_view_ordered_governance_system.jpg 1000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aerial_view_ordered_governance_system-300x169.jpg 300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aerial_view_ordered_governance_system-768x432.jpg 768w" sizes="auto, (max-width: 1000px) 100vw, 1000px" /></figure></div>



<h2 class="wp-block-heading"><strong>4. 공공과 의료가 결합한 촘촘한 사회 안전망의 실무적 구현</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지자체 산하 기관들과 의료계의 협업 사례는 행정이 닿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메우는 핵심 열쇠입니다. 관내 <strong>상급종합병원</strong>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검사비와 수술비를 지원하는 의료지원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방서와 협력하여 화상 피해자를 돕는 전문 구호 체계 구축을 제안하는 등, 지자체 인프라와의 유기적 결합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장을 지향하고 있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자치구 <strong>시설관리공단</strong>은 ESG 경영을 도입-내재화-확산-고도화의 단계로 관리하며,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젝트나 경찰서와 연계한 범죄예방 시설 지정, 소방서와 협력한 주거약자 집 수선 등은 각 기관의 자원을 ESG라는 키워드로 묶어 시너지를 낸 훌륭한 실전 사례입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5. 환경(E)의 막막함, 강연과 컨설팅에 대한 니즈</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이번 조사에서 발견된 가장 큰 과제는 환경 부문의 취약성이었습니다. 조사 대상의 67%가 환경 경영을 &#8216;실행하지 못하고 있다&#8217;고 응답했습니다. 사회공헌(S)에는 익숙하지만 온실가스 감축이나 탄소 배출량 산정 같은 기술적 영역은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접근이 어렵기 때문입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문화재단이나 소방서 등 공공서비스 기관들 역시 환경 지식 부재를 큰 고민으로 꼽았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막연한 환경 캠페인을 넘어 저탄소 건물 인증, 태양광 에너지 도입, 탄소 발자국 측정 등 실질적인 과제를 해결해 줄 전문가 및 지원 그룹의 도움을 요청하는 곳이 많았는데 이러한 지원을 통하여 막막함을 &#8216;실행 가능한 과제&#8217;로 바꾸는 작업이 필요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strong>&lt;표 2: ESG 부문별 주요 실천 지표 및 현장 요구사항 분석&gt;</strong></p>



<figure class="wp-block-table"><table class="has-fixed-layout"><thead><tr><td><strong>부문</strong></td><td><strong>실천 강점</strong></td><td><strong>현장의 주요 요구 및 컨설팅 니즈</strong></td></tr></thead><tbody><tr><td><strong>환경(E)</strong></td><td>저탄소 건물 선정, 정원 조성</td><td><strong>탄소배출량 측정 지원</strong>, 에너지 효율 컨설팅</td></tr><tr><td><strong>사회(S)</strong></td><td>주거복지, 의료지원, 캠페인</td><td>협업 채널 지원, <strong>사회공헌 파트너십 매칭</strong></td></tr><tr><td><strong>지배구조(G)</strong></td><td>준법경영, 투명 의사결정</td><td><strong>ESG 성과 평가 체계 구축</strong>, 외부 검증 자문</td></tr></tbody></table><figcaption class="wp-element-caption">[<strong>ESG 부문별 주요 실천 지표 및 현장 요구사항 분석</strong>]</figcaption></figure>



<h2 class="wp-block-heading"><strong>6. 결론: SDGs 향해 그리는 미래의 지도, 이제 실행할 때입니다</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전국의 지자체장과 정책 결정자 여러분, 우리 지역에 맞는 ESG의 길을 찾고 계십니까? 정확한 진단은 길을 잃지 않게 해주지만, 결국 목적지까지 도달하게 하는 것은 현장을 움직이는 <strong>강한 추친력</strong>의 힘입니다. 단순히 당위성만을 나열하는 일은 현장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먼저 우리지역의 ESG 경영 진행 실태를 진단하고 전략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일부터 도전해 보시겠습니까?</p>



<h3 class="wp-block-heading"><strong>💡 yesESG 비즈니스 인사이트</strong></h3>



<blockquote class="wp-block-quote is-layout-flow wp-block-quote-is-layout-flow">
<p class="wp-block-paragraph">ESG는 규제가 아니라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엔진입니다. 현장의 실무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주는 &#8216;맞춤형 강연&#8217;과 &#8216;실전 컨설팅&#8217;은 조직의 DNA를 바꾸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앞서가는 선진 기업의 노하우와 공공의 자원을 결합하는 전문가의 안목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도시 경영의 핵심입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SSMR은 이런한 일을 수행할 노하우와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strong>실태 진단을 통한 전략 수립부터 현장 중심의 심화 강연, 그리고 임팩트를 증명하는 컨설팅</strong>까지, 귀 기관의 ESG 행정이 지역 사회의 실제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돕겠습니다.</p>
</blockquote>
]]></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내가 아침에 일어날 이유: 마음샘공동체가 증명한 입장의 동일함과 회복의 힘</title>
		<link>https://yesesg.kr/mental-health-recovery-equality-of-stance-maeumsaem/</link>
		
		<dc:creator><![CDATA[mickey]]></dc:creator>
		<pubDate>Sat, 07 Feb 2026 19:50:00 +0000</pubDate>
				<category><![CDATA[임팩트 파트너십 & CSR]]></category>
		<category><![CDATA[ESG 경영 & 투자 전략]]></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s://yesesg.kr/?p=3397</guid>

					<description><![CDATA[지속가능경영(ESG)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기업과 기관이 환경(E)과 지배구조(G)에 막대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wp-block-paragraph">지속가능경영(ESG)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기업과 기관이 환경(E)과 지배구조(G)에 막대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본질은 모든 경영 활동의 최종 목적지가 결국 ‘인간’을 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사회적 가치(S)의 영역은 단순히 기부나 봉사활동을 넘어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고리를 어떻게 단단하게 재구성할 것인가에 대한 실천적 답을 요구합니다. 본 칼럼에서는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넘어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 통합’을 실현하고 있는 <strong><a href="https://yesesg.kr/social-impact-business-model-cafe-saem/">마음샘공동체</a></strong>의 사례를 통해,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의 실체를 깊이 있게 탐구해보고자 합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1. 치료의 대상에서 삶의 주체로: 회복의 패러다임을 다시 쓰다</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과거의 정신보건 패러다임은 정신장애인을 관리와 통제의 대상인 ‘환자’로 규정해 왔습니다. 병원이라는 폐쇄된 공간 안에서 약물치료와 증상 완화에만 집중하는 임상적 관점은 당사자를 사회로부터 격리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샘공동체가 지향하는 회복(Recovery)의 개념은 이와 완전히 궤를 달리합니다. 회복은 단순히 증상이 사라지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가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권을 스스로 회복하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전인적인 과정을 의미합니다<sup data-fn="2409b41d-534f-4e63-82a2-9ce387dfd3df" class="fn"><a id="2409b41d-534f-4e63-82a2-9ce387dfd3df-link" href="#2409b41d-534f-4e63-82a2-9ce387dfd3df">1</a></sup></p>



<p class="wp-block-paragraph">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은 학계에서 강조되어 온 임파워먼트 이론과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마음샘공동체는 당사자가 가진 결함이나 질병에 집중하기보다 그들이 가진 잠재력과 고유한 ‘강점’을 발견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합니다. 당사자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이러한 철학적 기반은 그들에게 실존적인 해답을 제공합니다. 이는 단순한 복지 서비스를 넘어 인간의 존엄성을 근본적으로 복원하는 혁신적인 접근법이며, 조직이 사회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가치이기도 합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2.  지역사회 중심 회복 모델의 사회적 성과</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사회적 성과는 추상적인 수사학이 아니라 정밀한 데이터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최중석 박사의 금번 마음샘공동체 질적 및 양적 사례연구에 따르면, 마음샘공동체 모델의 탁월함은 지난 6년간의 지표에서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마음샘공동체 이용자의 연평균 입원율은 1.95%에 불과합니다. 이는 같은 기간 대한민국 전체 F코드 정신질환자 평균 입원율인 6.32%와 비교했을 때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수치입니다<sup data-fn="7dea2c6d-ad1f-41ff-9b55-e31e200e78cf" class="fn"><a id="7dea2c6d-ad1f-41ff-9b55-e31e200e78cf-link" href="#7dea2c6d-ad1f-41ff-9b55-e31e200e78cf">2</a></sup>. 이 차이는 병원 중심의 폐쇄적 치료가 가진 한계를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 모델이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경제적 자립 측면에서의 성과는 더욱 놀랍습니다. 2023년 하반기 기준 국가 전체 정신적 장애인 취업률이 24%에 머물 때, 마음샘공동체 이용자의 취업률은 89.4%라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취업을 경험한 85명 중 66명이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는 데이터는 마음샘공동체 모델이 단순히 일자리를 알선하는 것을 넘어, 당사자가 실질적인 직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이행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실증합니다. 이러한 결과는 투입 대비 성과를 중시하는 논리모델 경영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3. ‘느림의 미학’과 ‘입장의 동일함’이 빚어낸 실천적 울림</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현대 사회는 효율성과 속도를 미덕으로 삼지만, 마음샘공동체는 오히려 ‘느림’을 선택합니다. 정신장애인의 회복 과정은 결코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사자의 속도에 맞추어 기다려주는 느림의 미학은 효율성 중심의 자본주의 논리를 넘어서는 인간 중심적 가치의 정수입니다. 마음샘공동체는 당사자가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안전망을 제공하며, 그들이 사회의 속도에 억지로 맞추게 하기보다 그들만의 리듬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법을 배우도록 돕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더불어 마음샘공동체의 가장 핵심적인 실천 철학은 ‘입장의 동일함’에 있습니다. 이는 전문가가 당사자를 일방적으로 지도하거나 교육하는 권위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서로를 동등한 인간으로서 마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문가와 당사자가 수평적인 눈높이에서 삶의 고민을 나누고 공동체의 대소사를 함께 결정하는 과정 속에서 당사자는 비로소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관계의 혁명은 당사자 내부의 자존감을 깨우는 가장 강력한 기제가 됩니다. 실제 재활 현장에서 동료지원가 제도는 이를 구체화한 모델로, 먼저 회복의 길을 걸어온 동료가 뒤따라오는 동료의 마중물이 되어주며 강력한 희망의 전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sup data-fn="e06408b0-4903-4330-8ee3-81dc959ef4f2" class="fn"><a id="e06408b0-4903-4330-8ee3-81dc959ef4f2-link" href="#e06408b0-4903-4330-8ee3-81dc959ef4f2">3</a></sup>.</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4. 가족의 참여와 독립; 사회적 연대와 인식의 변화</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정신장애인의 문제는 당사자 개인의 고통에만 머물지 않고 가족 전체의 삶의 질을 무너뜨리는 가혹한 굴레가 되기도 합니다. 많은 가족이 당사자를 불안하게 감시하고 관리해야 하는 무한 책임의 고통 속에서 경제적, 정신적 고립을 경험합니다. 금번 최중석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마음샘공동체의 가족 참여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당사자를 ‘관리자’에서 ‘지원자’로 역할을 전환하게 만드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가족이 안심하고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은 사회 전체의 회복 탄력성이 강화됨을 의미합니다<sup data-fn="50c786e5-c344-4b8f-9f0d-e8c2ca9a8c23" class="fn"><a href="#50c786e5-c344-4b8f-9f0d-e8c2ca9a8c23" id="50c786e5-c344-4b8f-9f0d-e8c2ca9a8c23-link">4</a></sup>.</p>



<div class="wp-block-kadence-image kb-image3397_0dc95c-12"><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593" height="342" src="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mental_health_rehab_music_festival_performance.jpg" alt="마음샘 樂 페스티벌 무대에서 밴드 악기를 연주하며 공연 중인 정신재활센터 회원들" class="kb-img wp-image-3457" srcset="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mental_health_rehab_music_festival_performance.jpg 593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6/02/mental_health_rehab_music_festival_performance-300x173.jpg 300w" sizes="auto, (max-width: 593px) 100vw, 593px" /></figure></div>



<p class="wp-block-paragraph">또한 마음샘공동체는 ‘건강카페 샘’을 통해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이라는 거대한 사회적 영향을 창출합니다. 카페는 단순한 직업 훈련장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정신장애인과 자연스럽게 만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기능합니다. &#8220;여기서 일하시는 분들이 정신장애인인 줄 몰랐어요&#8221;라는 주민들의 피드백은 직접적인 접촉을 통한 편견 해소가 사회적 편견의 감소라는 장기적인 사회적 변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재활 시설이 지역사회와 격리된 섬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통합의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sup data-fn="638d6a5b-ceff-4a09-82ea-de5e4f7a50c7" class="fn"><a id="638d6a5b-ceff-4a09-82ea-de5e4f7a50c7-link" href="#638d6a5b-ceff-4a09-82ea-de5e4f7a50c7">5</a></sup>.</p>



<h2 class="wp-block-heading"><strong>5. 경영의 관점에서 본 ‘마음샘 모델’의 시사점</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오늘날 기업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 중 하나는 조직 내 다양성과 포용성(D&amp;I)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확보할 것인가입니다. 마음샘공동체가 보여준 일련의 성과들은 기업 경영진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단순히 장애인 고용 의무 수치를 맞추는 차원을 넘어, 그들이 조직 내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입장의 동일함을 바탕으로 한 포용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S(Social) 경쟁력의 원천입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또한 마음샘공동체의 사례는 기업이 사회 공헌 사업을 기획할 때 어떤 지향점을 가져야 하는지 명확히 제시합니다. 단기적인 시혜성 지원보다는 당사자의 자립을 돕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편익을 정밀하게 측정하여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진정성 있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최중석 교수가 마음샘공동체 사례연구를 통하여 입증한 낮은 입원율과 높은 취업률은 기업이 투입한 자본이 어떻게 세상을 더 건강하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가장 완벽한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입니다.</p>



<h3 class="wp-block-heading"><strong>💡 yesESG 비즈니스 인사이트</strong></h3>



<p class="wp-block-paragraph">ESG 경영의 모든 이니셔티브가 향하는 최종 목적지는 결국 ‘사람’입니다. 환경(E)과 지배구조(G)의 개선 역시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포용이 기업의 평판 리스크를 넘어 글로벌 수출 규제의 핵심 변수로 부상한 오늘날, ‘마음샘공동체 모델’은 기업과 공공기관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SSMR의 전문적인 시각으로 사회적 가치를 조망해 보면, 핵심은 당사자를 수동적인 수혜자로 두지 않고 능동적인 혁신 주체로 전환하는 데 있습니다. yesESG는 이러한 인간 중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 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공하겠습니다. 존엄성이 곧 기업의 신뢰이자 경쟁력이 되는 시대를 yesESG가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p>


<ol class="wp-block-footnotes"><li id="2409b41d-534f-4e63-82a2-9ce387dfd3df">Cook, J. A., Shore, S. and Bhaumik, D. (2019). Mental Health Self-Directed Care Financing: Efficacy in Improving Outcomes and Controlling Costs for Adults With Serious Mental Illness. <em>Psychiatric Services</em>, 70(3), 191–201. <a href="#2409b41d-534f-4e63-82a2-9ce387dfd3df-link" aria-label="1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7dea2c6d-ad1f-41ff-9b55-e31e200e78cf">통계청(2023). 국가정신건강현황, 정신건강지표. <a href="#7dea2c6d-ad1f-41ff-9b55-e31e200e78cf-link" aria-label="2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e06408b0-4903-4330-8ee3-81dc959ef4f2">하경희 (2020). 지역사회에서의 정신장애인 동료지원서비스에 대한 질적 사례연구. 한국사회복지질적연구. 14(1), 5-37. <a href="#e06408b0-4903-4330-8ee3-81dc959ef4f2-link" aria-label="3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50c786e5-c344-4b8f-9f0d-e8c2ca9a8c23">최중석. (2026). &#8220;논리모델 분석을 통한 지역사회 정신장애인 재활공동체 통합모델 개발(마음샘공동체 모델): 한국의 마음샘정신재활센터 질적 및 양적 사례연구를 통하여&#8221;, SSMR. <a href="#50c786e5-c344-4b8f-9f0d-e8c2ca9a8c23-link" aria-label="4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638d6a5b-ceff-4a09-82ea-de5e4f7a50c7">McLaughlin, J. A. and Jordan, G. B. (2015). Using logic models. Evaluation Exchange, 9(2), 2-7. <a href="#638d6a5b-ceff-4a09-82ea-de5e4f7a50c7-link" aria-label="5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ol>]]></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인간 중심의 ESG: 사회적 지속가능성과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의 전략적 가치</title>
		<link>https://yesesg.kr/social-sustainability-dei-human-centric-esg-strategy/</link>
		
		<dc:creator><![CDATA[mickey]]></dc:creator>
		<pubDate>Sun, 16 Mar 2025 06:57:33 +0000</pubDate>
				<category><![CDATA[임팩트 파트너십 & CSR]]></category>
		<category><![CDATA[ESG 경영 & 투자 전략]]></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s://yesesg.kr/?p=2378</guid>

					<description><![CDATA[지속가능경영 ESG의 목적은 인간 중심적 관점이라는 측면에서 ESG의 환경이나 지배구조 이니셔티브도 사회적 가치의 인간적 관점이 목적이라는 본질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has--font-size wp-block-paragraph">지속가능경영 ESG의 목적은 인간 중심적 관점이라는 측면에서 ESG의 환경이나 지배구조 이니셔티브도 사회적 가치의 인간적 관점이 목적이라는 본질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본 칼럼에서는 ESG의 모든 이니셔티브가 향하는 종착점인 &#8216;사회적 가치&#8217;를 분석하고, 기업이 <strong>DEI와 사회적 지속가능성</strong>을 통해 얻을 수 있는 <strong>전략적 우위</strong>를 제시합니다.</p>



<h2 class="kt-adv-heading2378_6fb78f-49 wp-block-kadence-advancedheading" data-kb-block="kb-adv-heading2378_6fb78f-49"><strong>1. </strong><strong>이니셔티브</strong><strong>, UN </strong><strong>글로벌콤팩트</strong><strong>(Global Compact)</strong><strong>의 사회적 지속가능성</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돌이켜보면 수익만을 생각하는 자본 중심 경제 체제하에서 조직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총자산 대비 매출액을 증가시키거나 매출액 대비 순이익을 높이는 일에 몰두해 왔습니다. 또한 GDP와 같은 경제 성장이 사람에게 재화와 서비스를 풍족하게 제공함으로써 행복한 삶을 보장해 준다고 여겨 왔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그러나 인류사회는 빈익빈 부익부의 불평등이 심화하고 기후 위기에 직면했으며, 어떤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더라도 제 몫만 챙기는 이기주의가 만연하고 공동체는 점점 더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진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기업은 가치체계와 원칙에 기반하여 경영해야 합니다. 아래 표의 UNGC 10원칙은 이제 기업에 요구되는 &#8216;도덕적 선택&#8217;이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위한 &#8216;최소한의 자격 요건&#8217;입니다. 이를 간과하는 것은 곧 <strong>공급망 퇴출 리스크</strong>를 방치하는 것과 같습니다<sup data-fn="ea22762d-52d9-4517-afd5-df65a18ca800" class="fn"><a id="ea22762d-52d9-4517-afd5-df65a18ca800-link" href="#ea22762d-52d9-4517-afd5-df65a18ca800">1</a></sup>.</p>



<p class="has-text-align-center wp-block-paragraph">&lt;표&gt; UN 글로벌콤팩트 10원칙</p>



<figure class="wp-block-table has-small-font-size"><table class="has-background" style="background-color:#d9ebff"><tbody><tr><td class="has-text-align-center" data-align="center">구 분</td><td>10원칙</td></tr><tr><td class="has-text-align-center" data-align="center">인 권</td><td>1. 기업은 국제적으로 선언된 인권 보호를 지지하고 존중한다.<br>2. 기업은 인권 침해에 연루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한다.</td></tr><tr><td class="has-text-align-center" data-align="center">노 동</td><td>3. 기업은 결사의 자유와 단체교섭권의 실질적인 인정을 지지한다.<br>4. 모든 형태의 강제노동을 배제한다.<br>5. 아동의 노동을 효율적으로 철폐한다.<br>6. 고용 및 업무에서 차별을 철폐한다.</td></tr><tr><td class="has-text-align-center" data-align="center">환 경</td><td>7. 기업은 환경 문제에 대한 예방적 접근을 지지한다.<br>8. 환경적 책임을 증진하는 조치를 수행한다. <br>9. 환경친화적 기술의 개발과 확산을 촉진한다.</td></tr><tr><td class="has-text-align-center" data-align="center">반부패</td><td>10. 기업은 부당 취득 및 뇌물 등을 포함하는 모든 형태의 부패에 반대한다.</td></tr></tbody></table></figure>



<p class="wp-block-paragraph"></p>



<p class="wp-block-paragraph">UNGC는 ‘사회적 지속가능성(Social Sustainability)’에 대하여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사업적 영향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 대상은 직원과 공급망, 고객과 지역사회 등 내·외부 이해관계자로 확대됩니다. 인권 보호와 양질의 일자리, 가난과 불평등의 사회적 약자 보호, 양성평등 실현, 새로운 지속가능성 시장 개척 및 비즈니스 파트너 개발, 혁신적인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포함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환경’은 기후, 물, 해양과 같은 다양한 문제들간의 연계성을 해결하기 위하여 천연 자원에 대한 관리를 높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구현하며 지속가능한 개발에 기여하는 노력을 의미합니다. ‘지배구조’는 부패, 폭력적인 갈등, 불법적인 재정 흐름, 불처벌의 동인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며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보장하는 법과 규범을 갖추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운영하는 체계와 절차를 의미합니다.</p>



<h2 class="kt-adv-heading2378_67da04-dc wp-block-kadence-advancedheading" data-kb-block="kb-adv-heading2378_67da04-dc"><strong>2. </strong><strong>지속가능성은 인간의 관점이 중요</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스페인 및 이탈리아 등의 선진 모델에서 보듯, <strong>지역사회와의 &#8216;임팩트 파트너십&#8217;</strong>은 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strong>회복 탄력성(Resilience)</strong>을 높이는 핵심 자산이 됩니다.</p>



<div class="wp-block-kadence-image kb-image2378_337bb6-5e"><figure class="alignright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683" src="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5/01/children-1024x683.jpg" alt="인간 중심의 ESG: 사회적 지속가능성과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의 전략적 가치 children" class="kb-img wp-image-2380" srcset="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5/01/children-1024x683.jpg 1024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5/01/children-300x200.jpg 300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5/01/children-768x512.jpg 768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5/01/children-1536x1024.jpg 1536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5/01/children-2048x1365.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ure></div>



<p class="wp-block-paragraph">광물의 공급망은 인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환을 위한 광물은 지속적인 갈등을 겪고 있으며 많은 원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공급되고 인권 침해의 협의도 종종 발생합니다. 이러한 공동체는 공평하게 대우받고 그들의 권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석탄,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근로자와 해당 지역 사회에도 기후 전환 과정에서의 지원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가져야 합니다. 더 많은 인구에 해당하는 저렴성 에너지와 가용성, 에너지 전환 과정의 변동성 등 스트레스 노출을 줄이고 정상화하는 그리드 회복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특히, 저개발 국가 사람들의 건강과 식량 공급에 대한 기후 영향도 관심있게 봐야 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기후 전환 위험에 대해 회의적인 기업조차도, 환경이 미치는 명백한 물리적 위험과 함께 사람의 건강과 식량 공급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을 무시하지 말고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 문제라는 인식을 공감해야 합니다. 닥쳐올 기후 위기에 대한 조직의 대응 전략은 물리적인 자산을 넘어서 작업장 근로자들이 극심한 더위 혹은 재해와 다른 위험으로부터 노출되어 있고 이를 보호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더 우선순위로 고려해야 합니다<sup data-fn="8f23111d-8946-4225-87bd-36583926bb86" class="fn"><a id="8f23111d-8946-4225-87bd-36583926bb86-link" href="#8f23111d-8946-4225-87bd-36583926bb86">2</a></sup>.</p>



<h2 class="kt-adv-heading2378_8991c0-81 wp-block-kadence-advancedheading" data-kb-block="kb-adv-heading2378_8991c0-81"><strong>3. </strong><strong>다양성</strong><strong>, </strong><strong>형평성</strong><strong>, </strong><strong>포용성</strong><strong>(DEI) </strong><strong>이니셔티브</strong></h2>



<p class="wp-block-paragraph">DEI는 다양성(Diversity), 공정성(Equity), 포용성(Inclusion)을 의미합니다. 공평하고 포용적인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DEI 이니셔티브는 기업이 직면한 도전의 여러 문제 중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직장의 다양성 문제는 고용 평등의 문제부터 직장 내 차별, 편견, 의견 차이,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배경의 직원을 위한 존중과 포용의 문화를 조성하도록 설계하는 인사조직의 제도적 문제와 조직 문화적 문제로 발전하였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2024년 <a href="https://www.edelman.com/trust/trust-barometer"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에델맨(Edelman Trust Barometer)</a>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76%는 다양한 인력을 가진 기업이 고객 및 커뮤니티와 더 잘 연결되고 신뢰가 더 잘 구축되며, 제품도 더 다양한 고객에게 어필한다고 답하였습니다. 또한 소비자는 점점 더 인종 차별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의 브랜드를 위해 뭉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조사자의 46%는 가격을 인상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잘못을 저질렀다고 비난하더라도 인종 차별을 의미 있게 해결하는 브랜드에 충성할 것이라고 답하였습니다<sup data-fn="b222b7a3-18ac-4107-a419-e8741040308c" class="fn"><a id="b222b7a3-18ac-4107-a419-e8741040308c-link" href="#b222b7a3-18ac-4107-a419-e8741040308c">3</a></sup>.</p>



<div class="wp-block-kadence-image kb-image2378_fb3048-60"><figure class="alignleft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683" src="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5/01/DEI_diversity-1024x683.jpg" alt="인간 중심의 ESG: 사회적 지속가능성과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의 전략적 가치 DEI diversity" class="kb-img wp-image-2381" srcset="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5/01/DEI_diversity-1024x683.jpg 1024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5/01/DEI_diversity-300x200.jpg 300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5/01/DEI_diversity-768x512.jpg 768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5/01/DEI_diversity-1536x1024.jpg 1536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5/01/DEI_diversity-2048x1365.jpg 2048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ure></div>



<p class="wp-block-paragraph">DEI 이니셔티브는 차이를 수용하고 존중하며 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합니다. DEI 이니셔티브는 인종, 국적, 성별, 성적 지향성, 능력 등 모든 형태의 다양성을 촉진하고 지원하며, 공평한 직장을 위해 모든 형태의 차별과 편견을 해결하고 제거하는 노력입니다. DEI 이니셔티브가 중요한 이유는 이러한 가치를 지닌 다양하고 포용적인 인력은 더 나은 의사 결정과 혁신을 증가시키고, 직원의 참여 및 개선과 더불어 더 나은 경험적 자산으로 발전하기 때문입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10년 동안 리더십 다양성과 회사 성과 간의 관계를 연구한 맥킨지 보고서에 의하면 인종 및 민족적 다양성 측면에서 상위 4분위에 속하는 기업은 해당 국가 산업 중간값보다 재무적 수익을 올릴 가능성이 3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명성과 포용성의 내부 문화를 만들고, 사회적 영향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운영을 혁신해야 하는 상황에서 DEI 이니셔티브가 재무적 성과를 유지하고 증가시키는 목표와 상호 배타적이지 않다는 점을 증명한 것입니다<sup data-fn="9af3c4fb-8c1d-4c47-82cb-eac4f8adc23f" class="fn"><a id="9af3c4fb-8c1d-4c47-82cb-eac4f8adc23f-link" href="#9af3c4fb-8c1d-4c47-82cb-eac4f8adc23f">4</a></sup>.</p>



<p class="wp-block-paragraph">또한 DEI 이니셔티브는 조직이 포용적 리더십 문화를 개선하여 법적 및 윤리적 의무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조직이 차별적 관행을 식별하고 해결하며, 부정적인 영향을 제거하고 보다 공평하고 정의로운 직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DEI 이니셔티브는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의무이며, 장기적으로 다양성 측면에서 기업에 이익이 될 수 있는 비즈니스 전략에도 기여합니다. 직장에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촉진함으로써 기업은 포용성 기준을 높이고, 보다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업무 문화를 육성하고,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고, 재무적 실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DEI는를 단기적인 의무가 아닌 장기적인 투자로 생각해야 합니다<sup data-fn="a96d255c-570a-4fe4-be20-2ee26e5c3954" class="fn"><a id="a96d255c-570a-4fe4-be20-2ee26e5c3954-link" href="#a96d255c-570a-4fe4-be20-2ee26e5c3954">5</a></sup>.</p>



<p class="wp-block-paragraph">💡 <strong>yesESG 비즈니스 인사이트</strong></p>



<p class="wp-block-paragraph">ESG 경영의 모든 이니셔티브가 향하는 최종 목적지는 결국 &#8216;사람&#8217;입니다. 환경(E)과 지배구조(G)의 개선 역시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급망 내 인권 리스크가 수출 규제의 핵심 변수로 부상한 오늘날, 사회적 가치를 경영 전략의 중심에 두는 것은 가장 강력한 리스크 관리이자 차별화 전략이 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strong>SSMR의 전문적인 시각으로 사회적 가치를 조망해 보면</strong>, 핵심은 DEI를 조직 문화의 일부로 내재화하여 외부의 기대를 내부의 혁신 동력으로 전환하는 데 있습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해관계자와의 결속은 위기 상황에서 기업을 지탱하는 무형의 자본이 됩니다. yesESG는 이러한 인간 중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기관과 기업들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strong>사회적 책임 이행 체계</strong>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공하며 실무적 안착을 심층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p>


<ol class="wp-block-footnotes has-small-font-size"><li id="ea22762d-52d9-4517-afd5-df65a18ca800">UN Global Compact(2024), “The Ten Principles of the UN Global Compact”, https://unglobalcompact.org. <a href="#ea22762d-52d9-4517-afd5-df65a18ca800-link" aria-label="1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8f23111d-8946-4225-87bd-36583926bb86">Schroders(2024), &#8220;Wespath and Heartland Release Framework for Conducting Human Rights Due Diligence&#8221;, https://schroders.com <a href="#8f23111d-8946-4225-87bd-36583926bb86-link" aria-label="2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b222b7a3-18ac-4107-a419-e8741040308c">Edelman Trust Barometer(2024), “Special Report: Business and Racial Justice”. <a href="#b222b7a3-18ac-4107-a419-e8741040308c-link" aria-label="3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9af3c4fb-8c1d-4c47-82cb-eac4f8adc23f">McKinsey &amp; Company(2023), “Diversity Matters Even More”. <a href="#9af3c4fb-8c1d-4c47-82cb-eac4f8adc23f-link" aria-label="4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a96d255c-570a-4fe4-be20-2ee26e5c3954">Omer Usanmaz(2024), “DEI Initiative Examples to Implement in 2025”, https://qooper.io. <a href="#a96d255c-570a-4fe4-be20-2ee26e5c3954-link" aria-label="5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ol>]]></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2030 SDGs 데드라인 5년: 공공-민간 재정 협업이 만드는 새로운 시장 기회</title>
		<link>https://yesesg.kr/sdg-2030-public-private-finance-collaboration-strategy/</link>
		
		<dc:creator><![CDATA[columnist]]></dc:creator>
		<pubDate>Wed, 08 Jan 2025 15:43:41 +0000</pubDate>
				<category><![CDATA[ESG 경영 & 투자 전략]]></category>
		<category><![CDATA[임팩트 파트너십 & CSR]]></category>
		<category><![CDATA[SDGs]]></category>
		<category><![CDATA[공공 금융의 역할]]></category>
		<category><![CDATA[지속가능발전목표]]></category>
		<guid isPermaLink="false">https://yesesg.kr/?p=2368</guid>

					<description><![CDATA[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마감 기일인 2030년이 5년 앞으로 다가오고, 기후 재해, 갈등, 경기 침체는 점점 더해져서 ​​SDGs의 진전은 역전되고...]]></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wp-block-paragraph">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마감 기일인 2030년이 5년 앞으로 다가오고, 기후 재해, 갈등, 경기 침체는 점점 더해져서 ​​SDGs의 진전은 역전되고 있는 현실에서, 각 국가 및 경제주체가 SDGs를 경제 계획의 중심에 두고 공공과 민간 재정이 협업할 수 있는 근본적인 변화의 로드맵을 제시합니다.본 칼럼은 SDGs를 경제 계획의 중심에 두고 공공과 민간 재정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strong>전략적 로드맵</strong>을 제시합니다. 특히 2025년 현재 UN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strong>민간 금융이 공공 재정과 결합할 때 발생하는 지속가능한 성과</strong>를 분석합니다.</p>



<h2 class="kt-adv-heading2368_ca6982-cf wp-block-kadence-advancedheading" data-kb-block="kb-adv-heading2368_ca6982-cf">1. UN의 2025년 현재 SDGs 달성 문제 의식</h2>



<p class="wp-block-paragraph">UN의 2025년 현재 SDGs 달성 문제 의식으로, UN은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마감 기일인 2030년이 다가오면서 그 약속은 전례 없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언급합니다. 최근에 들어서서 기후 재해, 갈등, 경기 침체가 점점 더해져서 ​​SDGs의 진전은 역전되고 있는데 SDGs 달성을 정상 궤도로 돌리기 위해서는 시급하고 단호한 조치가 필요함을 주문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UCL(University College London)의 혁신 및 공공 가치 경제학 교수이자 UN 경제사회문제 고위자문위원회 위원(Member of the UN High-Level Advisory Board for Economic and Social Affairs)인 마리아나 마주카토(Mariana Mazzucato) 역시 2030년까지 5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기아 수준은 2005년 수준으로 후퇴했고 SDG 13의 기후 변화 대응 목표도 궤도에 오르지 못하는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진전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SDGs의 절반 가까이가 정체되거나 후퇴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2025년 1월 <a href="https://www.un.org/en/desa"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UN 경제사회국</a>(DESA, Department of Economic and Social Affairs)은 청정에너지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a href="https://yesesg.kr/strategic-esg-diagnosis-and-action-blueprint/">지속가능발전목표</a> 7(SDG 7)의 ‘모든 사람을 위한 깨끗하고 저렴한 에너지’ 목표는 2050년까지 순 제로 배출을 달성하고 기후와 자연 자본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며 빈곤 감소, 건강, 교육 및 성평등 개선, 지속가능한 일자리와 경제 성장에도 중요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강조합니다. 청정에너지 전환에 대해 알아야 할 세 가지 사항으로,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은 높은 비용을 초래’하지만 재생 에너지는 환경적 혜택을 넘어 <strong>화석 연료 의존에 따른 고비용 리스크를 상쇄하는 전략적 자산</strong>입니다.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은 인구 구조 변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며, 기업의 <strong>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투자처</strong>가 될 것입니다.</p>



<div class="wp-block-kadence-image kb-image2368_780c05-4b"><figure class="alignright"><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300" height="300" src="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4/08/E-WEB-Goal-17_new.png" alt="2030 SDGs 데드라인 5년: 공공-민간 재정 협업이 만드는 새로운 시장 기회 E WEB Goal 17 new" class="kb-img wp-image-975" srcset="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4/08/E-WEB-Goal-17_new.png 300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4/08/E-WEB-Goal-17_new-150x150.png 150w" sizes="auto, (max-width: 300px) 100vw, 300px" /></figure></div>



<p class="wp-block-paragraph">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75% 이상은 주로 화석 연료 연소로 발생하는데, 청정에너지는 여전히 전기 없이 살고 있는 전 세계 6억 8500만 명과 건강에 해로운 실내 연기로 음식을 준비하는 21억 명의 사람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매년 320만 명 이상의 조기 사망을 예방할 수 있음을 주지합니다. 또한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는 화석 연료 산업에 대한 투자보다 3배나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점도 강조합니다. UN DESA는 2025년 지속가능한 미래를 형성하는 3가지 이정표에서도 ‘글로벌 금융구조 개혁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에 투자’하며 ‘더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을 중요한 이정표로 언급하고 있습니다<sup data-fn="64787077-57e9-4fef-b22f-c5f970185223" class="fn"><a id="64787077-57e9-4fef-b22f-c5f970185223-link" href="#64787077-57e9-4fef-b22f-c5f970185223">1</a></sup>.</p>



<h2 class="kt-adv-heading2368_f9cdcd-ff wp-block-kadence-advancedheading" data-kb-block="kb-adv-heading2368_f9cdcd-ff">2. SDGs를 위한 공공 재정 및 민간 금융의 역할</h2>



<p class="wp-block-paragraph">SDGs를 위한 공공 재정 및 민간 금융의 역할에 대하여 마리아나 마주카토 교수의 제언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UN의 문제의식에서 언급된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려면 각 <a href="https://yesesg.kr/k-sdgs-%ea%b5%ad%ea%b0%80-%ec%a7%80%ec%86%8d%ea%b0%80%eb%8a%a5%eb%b0%9c%ec%a0%84%eb%aa%a9%ed%91%9c-%ec%a0%95%ec%b1%85%ea%b3%bc-%ec%a0%84%eb%a7%9d/">국가의 SDGs</a>를 경제 계획의 중심에 두고 공공과 민간 재정이 협업할 수 있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마주카토 교수는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SDGs 및 NDCs(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s)와 명확히 일치하는 강력한 공공 투자 시스템(pipelines)이 필요하며 이를 통하여 민간 투자를 영향력이 크고 사명 중심적인 전략으로 안내할 수 있어야 함을 제언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선례로, 2045년까지 기후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독일의 에너지 전환 장기 전략인 ‘<a href="https://www.agora-energiewende.de/"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에네르기벤데(Energiewende)</a>’와 독일 정부 소유의 공공 개발 은행인 ‘KfW(Kreditanstalt für Wiederaufbau)’의 사명 지향적 공공 재정이 민간 자본을 동원하여 녹색 기술 시장에서 선도적 경쟁 우위를 창출하고 있는 사례와 남부아프리카개발은행(<a href="https://www.dbsa.org/"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DBSA, Development Bank of Southern Africa</a>)의 기후금융기구(Climate Finance Facility)가 기후 회복성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 자원이 함께 초기 자금 1억 1000만 달러를 유치하는 성과를 보여준 사례를 벤치마킹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또한 공공 자금은 탈탄소화나 공평한 의료 접근성과 같은 명확한 목표에 연계되어야 하고 명확한 목표와 연계되어야 하며, 민간 파트너가 사회적 임팩트와 비즈니스 사명에 부합하는 결과에 집중하도록 <strong>전략적 정렬(Strategic Alignment)을 유도</strong>해야 합니다. 그리고 공공 금융이 단순히 민간 부문 활동을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변혁을 주도할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함도 강조합니다. 아울러 포트폴리오 접근 방식을 통해 공공과 민간이 위험과 보상을 사회화할 수 있는 협력적 방법이 필요한데, 이는 막대한 자본력을 갖춘 공공 및 다자간 개발은행이 이러한 노력을 이끌 수 있는 독특한 위치에 있으므로 공공의 기여가 지분, 로열티, 이익 분배 계약과 같은 실질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보장하여 공공 기관이 덜 성공적인 프로젝트의 손실을 상쇄하고 새로운 기회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권장해야 함도 언급하고 있습니다<sup data-fn="32d0c9ed-64f9-494c-bc8f-2ca176dc9fe1" class="fn"><a id="32d0c9ed-64f9-494c-bc8f-2ca176dc9fe1-link" href="#32d0c9ed-64f9-494c-bc8f-2ca176dc9fe1">2</a></sup>.</p>



<h2 class="kt-adv-heading2368_0cee9a-2b wp-block-kadence-advancedheading" data-kb-block="kb-adv-heading2368_0cee9a-2b">3. 글로벌 공공 및 민간 재정의 성과와 노력</h2>



<p class="wp-block-paragraph">글로벌 공공 및 민간 재정의 성과와 노력의 첫번째 사례로는 EU의 <a href="https://next-generation-eu.europa.eu/index_en"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NGEU(NextGeneration EU)</a>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NGEU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EU 회원국의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경제 회복 패키지입니다. NGEU는 2024년에 680억 유로 이상의 녹색 채권을 발행하였으며 2025년 상반기 중 900억 유로 규모의 EU 채권을 추가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3<sup data-fn="17f5c97e-7941-4cb4-ba80-11cca26360fa" class="fn"><a id="17f5c97e-7941-4cb4-ba80-11cca26360fa-link" href="#17f5c97e-7941-4cb4-ba80-11cca26360fa">3</a></sup>.</p>



<p class="wp-block-paragraph">2024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COP29에서 합의된 ‘신규 기후 재정 목표(<a href="https://unfccc.int/news/cop29-un-climate-conference-agrees-to-triple-finance-to-developing-countries-protecting-lives-and"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NCQG, New Collective Quantified Goal</a>)’는 2035년까지 매년 부유한 국가에서 개발도상국으로 3000억 달러의 기후 자금을 분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2022년에 처음으로 달성된 1000억 달러의 기후 자금이라는 이전 목표를 기반으로 합니다. 3000억 달러의 공약은 필요한 수조 달러에는 훨씬 못 미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후 경쟁 환경을 평준화하기 위한 재분배 조치의 필요성이 중요함을 보여줍니다<sup data-fn="8aa59fb8-12df-4841-8ea3-f453733de895" class="fn"><a id="8aa59fb8-12df-4841-8ea3-f453733de895-link" href="#8aa59fb8-12df-4841-8ea3-f453733de895">4</a></sup>.</p>



<div class="wp-block-kadence-image kb-image2368_5897af-b6"><figure class="alignleft size-medium"><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2400" height="1349" src="https://i0.wp.com/yesesg.kr/wp-content/uploads/2025/01/cop29_bacu_sign.jpg?fit=300%2C169&amp;ssl=1" alt="2030 SDGs 데드라인 5년: 공공-민간 재정 협업이 만드는 새로운 시장 기회 cop29 bacu sign" class="kb-img wp-image-2370" srcset="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5/01/cop29_bacu_sign.jpg 2400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5/01/cop29_bacu_sign-300x169.jpg 300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5/01/cop29_bacu_sign-1024x576.jpg 1024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5/01/cop29_bacu_sign-768x432.jpg 768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5/01/cop29_bacu_sign-1536x863.jpg 1536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5/01/cop29_bacu_sign-2048x1151.jpg 2048w" sizes="auto, (max-width: 2400px) 100vw, 2400px" /></figure></div>



<p class="wp-block-paragraph">민간 금융 기관은 지속가능성 목표에 점점 더 부합하고 있으며, 저영향 또는 자연에 긍정적인 투자로 자금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예로는 녹색 채권이나 탄소 크레딧과 같은 지속가능한 금융 자산과 자연 자본을 보호하거나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자연에 긍정적인 투자는 기업이 기후 영향에 대한 회복력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며 장기적인 수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금 조달 메커니즘의 비효율성과 민간 투자를 공평한 탈탄소화와 일치시켜야 할 필요성은 여전히 ​​상당한 장애물로 남아 있습니다. 민간의 지속가능성 금융 시장은 성장하고 있지만 공공의 지속가능성 금융 공약을 보완하는 데 필요한 규모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하지만 민간 금융 기관에 있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과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시장의 흐름은 이제 <strong>포트폴리오 구성의 필수적인 고려 요소</strong>입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시장 수익률과 지속가능성을 강력하게 통합하고자 하는 시대적 요구와 맞닿아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들이 시장 포트폴리오에 지속가능성을 강력하게 통합할 것이라는 기대가 더욱 커지는 이유입니다. 그 예로, 970억 달러 규모의 슈뢰더(Schroder) 캐피탈은 “배터리 시장의 소재 부문에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기본 전략 목표에서부터, 저탄소 제조 및 건설에 맞춰진 성장 자본 전략, 재생 가능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속가능성 시장 투자”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탈탄소화든 기후 솔루션이든 이러한 모든 분야에서 더 잘 정렬하고, 측정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sup data-fn="fde28174-6067-4a55-8df7-31a3fb405fbd" class="fn"><a id="fde28174-6067-4a55-8df7-31a3fb405fbd-link" href="#fde28174-6067-4a55-8df7-31a3fb405fbd">5</a></sup>.</p>



<p class="wp-block-paragraph">지속가능하고 윤리적인 제품을 요구하는 소비자, 지속가능한 투자에 헌신하는 투자기관, 연금 기금 및 자산 관리자들은 그린 채권과 지속가능성 연계 대출과 같은 ESG 연계 금융 상품 부상의 중요한 동기이며 촉매입니다. 이들은 기업에 더 큰 투명성과 책임을 요구하여 지속가능한 관행과 책임 있는 투자 전략의 채택을 촉진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애플(Apple)은 재생 에너지와 제품 생산 시 재활용 재료와 같은 환경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47억 달러 규모의 녹색 채권을 출시했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러한 발전은 지속가능한 금융 수단을 적용하는 기업과 정부가 더 많은 자본을 유치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 <strong>yesESG 비즈니스 인사이트</strong></p>



<p class="wp-block-paragraph">2030년까지 남은 5년은 기업과 정부에게 단순한 &#8216;목표 달성&#8217;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제 SDGs는 경제 계획의 부차적인 요소가 아니라, <strong>자본 흐름의 문법을 규정하는 중심축</strong>이 되었습니다. 특히 공공 금융이 민간의 리스크를 분담하고 목표를 명확히 제시할 때, 민간 자본은 폭발적인 혁신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strong>SSMR의 전문적인 시각으로 SDGs 로드맵을 조망해 보면</strong>, 핵심은 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금융이 이해할 수 있는 데이터로 &#8216;번역&#8217;하고 정렬하는 역량에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 더 많은 자본을 유치하고 지속가능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는 실무적인 해법이 됩니다. yesESG는 이러한 글로벌 금융 트렌드를 바탕으로, 우리 기관과 기업들이 공공-민간 협력 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strong>압도적인 지속가능 경쟁력</strong>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공하며 시스템 안착을 심층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p>


<ol class="wp-block-footnotes has-small-font-size"><li id="64787077-57e9-4fef-b22f-c5f970185223">UN DESA Voice(2025), “3 things you should know about global efforts towards a clean energy transition” &amp; “3 milestone moments in 2025 to shape our sustainable future”.  <a href="#64787077-57e9-4fef-b22f-c5f970185223-link" aria-label="1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32d0c9ed-64f9-494c-bc8f-2ca176dc9fe1">Mariana Mazzucato(2025), “Blended finance is not working; It is time for a new approach for mobilizing private finance for the SDGs at FfD4”, SDG Blog, 29(1). <a href="#32d0c9ed-64f9-494c-bc8f-2ca176dc9fe1-link" aria-label="2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17f5c97e-7941-4cb4-ba80-11cca26360fa">European Commission(2025), “NextGenerationEU”, https://commission.europa.eu.  <a href="#17f5c97e-7941-4cb4-ba80-11cca26360fa-link" aria-label="3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8aa59fb8-12df-4841-8ea3-f453733de895">UNFCCC(2025), “COP29 UN Climate Conference Agrees to Triple Finance to Developing Countries, Protecting Lives and Livelihoods”, https://unfccc.int/cop29.  <a href="#8aa59fb8-12df-4841-8ea3-f453733de895-link" aria-label="4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li id="fde28174-6067-4a55-8df7-31a3fb405fbd">Marina Severinovsky(2024), “2025 Sustainable Investment Outlook: Top 8 trends for North America in the year ahead”, Schroder.  <a href="#fde28174-6067-4a55-8df7-31a3fb405fbd-link" aria-label="5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ol>]]></content:encoded>
					
		
		
			</item>
		<item>
		<title>비즈니스 성과를 숫자로 증명하는 법: Social Value UK의 사회적 가치 8원칙과 대응 전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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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creator><![CDATA[yesESG]]></dc:creator>
		<pubDate>Mon, 11 Nov 2024 18:58:51 +0000</pubDate>
				<category><![CDATA[ESG 경영 & 투자 전략]]></category>
		<category><![CDATA[임팩트 파트너십 & CSR]]></category>
		<category><![CDATA[Social Value UK]]></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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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본 칼럼에서는 사회적 가치 측정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는 Social Value UK의 8가지 원칙을 분석하고, 특히 최신 표준인 대응성 원칙이 기업의...]]></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
<p class="wp-block-paragraph">본 칼럼에서는 사회적 가치 측정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는 Social Value UK의 8가지 원칙을 분석하고, 특히 최신 표준인 대응성 원칙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살펴봅니다<sup data-fn="492917ce-8752-45f0-8260-5b35007ee06e" class="fn"><a href="#492917ce-8752-45f0-8260-5b35007ee06e" id="492917ce-8752-45f0-8260-5b35007ee06e-link">1</a></sup>.</p>



<h2 class="kt-adv-heading2117_bb0ecc-08 wp-block-kadence-advancedheading" data-kb-block="kb-adv-heading2117_bb0ecc-08">1. Social Value UK의 탄생과 규모</h2>



<h3 class="kt-adv-heading2117_ecd303-1f wp-block-kadence-advancedheading" data-kb-block="kb-adv-heading2117_ecd303-1f">1.1 Social Value UK의 탄생</h3>



<p class="wp-block-paragraph"><a href="https://socialvalueuk.org/"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Social Value UK</a>는 ‘유엔 개발 프로그램(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의 ‘지속가능 영향 표준 보증 프레임워크(SDG Impact Standards Assurance Framework)’의 책임자이자 ‘캐피탈즈 코얼리션(Capitals Coalition, 지속 가능성(가치)을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 통합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단체)’의 대사로서 재무 및 지속 가능성 회계 간의 상호 작용을 담당하고 있는 ‘제레미 니콜스(Jeremy Nicholls)’에 의하여 2015년에 설립된 조직이다. </p>



<p class="has--font-size wp-block-paragraph">제레미는 2007년에 “세상이 가치를 평가하는 방식을 바꾸겠다는 사명”으로 Social Value UK의 전신겪인 ‘영국 SROI(Social Return on Investment) 네트워크’를 설립했으며 2015년에 <a href="https://yesesg.kr/strategic-esg-diagnosis-and-action-blueprint/">SROI</a> 네트워크가 ‘사회적 영향 분석가 협회(Social Impact Analysts Association)’와 합류하여 Social Value UK 및 사회적 가치의 글로벌 표준 설정을 위한 회원 네트워크 조직인 ‘<a href="https://www.socialvalueint.org/"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Social Value International</a>’를 조직했을 때 두 조직의 CEO가 되었다. </p>



<p class="has--font-size wp-block-paragraph">제레미는 2018년 6월에 Social Value International의 CEO에서 물러났고 지금까지 이사회 멤버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영국 리버풀(Liverpool)의 <a href="https://yesesg.kr/social-impact-business-model-cafe-saem/">사회적경제</a> 기업인 ‘FRC 그룹’의 비상임이사이기도 하다.</p>



<h3 class="kt-adv-heading2117_5502d6-b8 wp-block-kadence-advancedheading" data-kb-block="kb-adv-heading2117_5502d6-b8">1.2 Social Value UK의 규모</h3>



<p class="wp-block-paragraph">Social Value UK는 지난 13년 동안 2000명 이상의 서포터즈, 250명 이상의 개인회원, 125개 이상의 조직 회원과 교육, 지식 공유 및 네트워킹을 통해 인류사회의 환경 악화와 불평등을 줄이고 모두의 복지를 높이기 위한 변화의 움직임을 구축해 오고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Social Value UK는 사회적 가치 및 영향 관리를 위한 회원주도의 전문 기관이다. SROI는 이들이 사회적 가치 및 영향 관리를 위한 중요한 측정 도구로 활용한다. SROI(사회적 투자 수익률) 측정의 구체적인 방법론은 저의 저서, &#8216;<a href="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9135954" target="_blank" rel="noreferrer noopener">사회적경제학(Social Economics)</a>&#8216;, 제11장에서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무 현장에서 사회적 영향을 관리하는 핵심 도구로 활용됩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들의 목표는 환경 악화와 불평등을 줄이고 모두의 복지를 높이는 것이며 이를 위하여 교육, 지식 공유 및 네트워킹을 통해 회원을 지원하고 연결하고 대표한다. 이들은 ‘사회적 가치의 원칙을 통한 관행 표준화’, ‘관계 중개’, ‘부문 간 협력 장려’, ‘영향에 대한 추가적인 책임 장려’, ‘실무자 공동체 구축 및 혁신 장려’를 통해 이를 수행한다. </p>



<h2 class="kt-adv-heading2117_027f30-19 wp-block-kadence-advancedheading" data-kb-block="kb-adv-heading2117_027f30-19">2. Social Value UK의 사회적 가치 의의와 원칙</h2>



<p class="wp-block-paragraph">사회적 가치는 단순히 착한 일이 아닙니다. 이해관계자들이 자신의 삶에서 체감하는 변화의 가치를 정량화한 것이며, 이는 기업이 시장에서 확보해야 할 무형 자산의 실질적 지표입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사회적 가치는 고차원적인 의미로 설명되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어 “누군가가 자신감이 높아지거나 공동체 공원 옆에 살면서 경험하는 행복과 건강의 가치”일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에게 중요하지만 재정적 가치와 같은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표현되거나 측정되지 않는다.</p>



<p class="wp-block-paragraph">Social Value International은 사회적 가치의 적용 원칙을 정하여 제시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기존 7가지인 ‘<a href="https://yesesg.kr/esg-%ec%a7%80%ec%86%8d%ea%b0%80%eb%8a%a5%ea%b2%bd%ec%98%81-%ec%a0%84%eb%9e%b5%ec%9d%98-%ec%9d%b4%ed%95%b4%ea%b4%80%ea%b3%84%ec%9e%90-%ec%b0%b8%ec%97%ac-%ea%b2%bd%ec%98%81/">이해관계자 참여</a>’, ‘변화의 과정 이해’,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인식하고 상대적 중요성 나타내기’, ‘중요한 것만 포함하기’, ‘과도하게 가치를 요구하지 않기’, ‘분석을 정확히 투명하고 정직하게 하기’, ‘적절한 독립적인 보증으로 결과를 보장하기’에 2022년에 8번째는 ‘대응성 원칙’을 추가하였다.</p>



<div class="wp-block-kadence-image kb-image2117_0aebf9-c3"><figure class="aligncenter size-large"><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1024" height="135" src="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4/11/8principles_social_value-1024x135.png" alt="사회적 가치의 8가지 원칙" class="kb-img wp-image-2118" srcset="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4/11/8principles_social_value-1024x135.png 1024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4/11/8principles_social_value-300x39.png 300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4/11/8principles_social_value-768x101.png 768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4/11/8principles_social_value.png 1126w" sizes="auto, (max-width: 1024px) 100vw, 1024px" /><figcaption>[Social Value International의 사회적 가치 8원칙]</figcaption></figure></div>



<h2 class="kt-adv-heading2117_98b6aa-b3 wp-block-kadence-advancedheading" data-kb-block="kb-adv-heading2117_98b6aa-b3">3. Social Value UK의 사회적 가치 적용 이점</h2>



<h3 class="kt-adv-heading2117_52423f-a6 wp-block-kadence-advancedheading" data-kb-block="kb-adv-heading2117_52423f-a6">3.1 Social Value UK의 대응성의 순환모형</h3>



<p class="wp-block-paragraph">2022년 추가된 제8원칙인 대응성은 측정된 데이터가 실제 경영상의 조치로 이어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사회적 가치 측정이 단순한 보고서 작용이 아니라, 실질적인 리스크 관리와 성과 개선의 엔진이 되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입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이러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조직은 사회적 가치의 계정이나 사회적 영향 측정에 더 잘 대응할 수 있다. 아래 그림은 ‘대응성’을 위한 책임 할당 순환 구조의 모형을 나타낸 것이다.</p>



<div class="wp-block-kadence-image kb-image2117_0af2af-a6"><figure class="aligncenter size-full"><img loading="lazy" decoding="async" width="811" height="699" src="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4/11/principle_8_applying_standard.png" alt="제8의 적용 원칙인 ‘대응성" class="kb-img wp-image-2119" srcset="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4/11/principle_8_applying_standard.png 811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4/11/principle_8_applying_standard-300x259.png 300w, https://yesesg.kr/wp-content/uploads/2024/11/principle_8_applying_standard-768x662.png 768w" sizes="auto, (max-width: 811px) 100vw, 811px" /><figcaption>[제8 적용 원칙인 대응성 스탠더드]</figcaption></figure></div>



<p class="wp-block-paragraph">1단계 ‘프레임’, 2단계 ‘범위’, 3단계 ‘측정 및 가치’, 4단계 ‘적용’의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면서 개인, 부서 또는 위원회에 책임을 할당하는 절차는 “시작하기→목표 정의→평가 범위 지정→영향 및 선행요소 결정→영향 및 선행요소 측정→사회적 자본과 인적 자본의 변화 측정→사회적 영향 및 선행요소 가치화→결과 해석 및 테스트→조치 취하기”로 구성되어 있다.</p>



<p class="wp-block-paragraph">의사 결정은 활동 범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부 결정은 전체 조직과 관련되고 어떤 결정은 단 하나의 부서, 서비스 또는 지역에만 관련될 수도 있다.</p>



<h3 class="kt-adv-heading2117_44273d-fc wp-block-kadence-advancedheading" data-kb-block="kb-adv-heading2117_44273d-fc">3.2 Social Value UK의 사회적 가치 원칙 적용의 이점</h3>



<p class="wp-block-paragraph">조직의 일에 사회적 가치의 원칙을 적용하면 많은 이점이 있다. 사회적 가치 원칙 적용의 5가지 이점은 다음과 같다. 그것은 첫째, ‘창출할 수 있는 가치가 극대화’되는 것이다. </p>



<p class="wp-block-paragraph">‘노숙인을 위한 공유 부엌’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트(CREATE) 재단 CIC(Community Interest Company) 최고 경영자인 ‘사라 던웰(Sarah Dunwell)’은 이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다. “SROI는 우리가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주었습니다. SROI는 우리가 최대의 사회적 영향을 제공하도록 비즈니스를 관리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을 제공합니다.” </p>



<p class="wp-block-paragraph">두 번째 이점은 ‘가장 중요한 사람들의 참여’이다. ‘하트퍼드셔주 의회(Hertfordshire County Council)’의 홀리 칠튼(Holly Chilton)과 주식 유한회사인 ‘CSH(Central Surrey Health) Surrey’의 발레리 그램(Valarie Graham)은 이에 대하여 각각 이렇게 말하고 있다. “SROI는 우리가 이해관계자 참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그들이 받은 지원의 결과로 이해관계자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질문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p>



<p class="wp-block-paragraph">“SROI는 있을 법하지 않지만 매우 유용한 클라이언트 참여 형식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개입의 결과와 이것이 사람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동기를 부여하고 겸허하게 만드는 경험이며 우리는 미래에 이 접근 방식을 사용할 것입니다.” </p>



<p class="wp-block-paragraph">셋째는 “조직이 사회에 더 넓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경쟁업체와 차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쟁 우위의 확보’이다. 넷째와 다섯째는 ‘대내·외 의사소통의 강화’ 및 ‘자금 조달 및 계약 확보’로 연결될 수 있는 것이다.</p>



<p class="wp-block-paragraph">💡 <strong>yesESG 비즈니스 인사이트</strong></p>



<p class="wp-block-paragraph">Social Value UK가 강조하는 대응성 원칙은 ESG 경영의 진정성을 판가름하는 핵심 잣대입니다. 단순히 &#8216;우리가 얼마나 좋은 일을 했는가&#8217;를 공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8216;그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사업을 어떻게 혁신할 것인가&#8217;를 고민하는 조직만이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p>



<p class="wp-block-paragraph"><strong>SSMR의 전문적인 시각으로 사회적 가치 원칙을 조망해 보면</strong>, 핵심은 측정을 위한 측정이 아닌 <strong>의사결정을 위한 측정</strong>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습니다. SROI를 통해 가시화된 임팩트 데이터는 기업이 사회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방어하고 무형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yesESG는 이러한 글로벌 표준 방법론을 바탕으로, 우리 기관과 기업들이 임팩트를 데이터로 증명하고 <strong>독보적인 지속가능성 리더십</strong>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로드맵을 제공하며 실무적인 안착을 심층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p>


<ol class="wp-block-footnotes has-small-font-size"><li id="492917ce-8752-45f0-8260-5b35007ee06e">Social Value UK 홈페이지(2023), https://socialvalueuk.org.; Social Value International(2021), “The Principles of Social Value”.; Social Value International(2017), “ASSURANCE STANDARD”.; Social Value International(2022), “Standard on applying Principle 8: Be Responsive”. <a href="#492917ce-8752-45f0-8260-5b35007ee06e-link" aria-label="1 각주 참조로 넘어가세요">↩︎</a></li></ol>]]></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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